저희 부모님께서 그레이스병원에서 유방초음파를 하셨는데
0.9cm 0.77cm 0.6cm 0.4cm 결절 4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처음 영상의학과 쌤이 초음파해주시고 결과를 알려주셨는데 양성결절이라고 6개월뒤에 추적관찰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너무 불안해 하셔서, 불안하시면 조직검사를 해보라고 하셔서
조직검사 상담받으러 아래층인 산부인과 쌤한테 갔습니다.
근데 산부인과쌤이 자기가 볼땐 98%는 양성인데 크기가 0.9cm 0.77cm 면 많이큰편이라고
제거+조직검사를 권하셨어요 그래서 수술예약잡으러 다른 상담쌤한테 갔는데
실비들어놓은거 있냐 맘모툼은 비싸다고 하시더라고요...그러면서 크기가 큰건 방치하면
나중에 악성으로 변할수잇다,이왕이면 제거하는게 낫다,초기암은 초음파상에 멀쩡하다라는 무서운 말만 하시더라고요
부모님이 실비를 안들어놓으셔서 가격을물어보니 실비면 부담이 없는데, 4개제거를 하게되면 400만원이 넘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살인적인 가격에 벌벌떨며 생각을 하고 다시오겠다 했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약간 상술인거 같기도 (아니라면 정말죄송하지만) 해서 여쭤봅니다
처음 영상의학과쌤은 결과알려주실때 전혀 아무문제없다는 말투로 양성결절이니 6개월뒤에 추적관찰을 해보라하셨거든요
엄마가 너무 벌벌떠니 웃으시면서 그렇게 불안하시면 조직검사해보시라고 본인들도 다는 모른다고 10%정도에선 암일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근데 또 다른 산부인과썜이나 상담쌤은 크기가 크니까 제거를 하는게 무조건 좋다고 무섭게 말을하셔서 너무헷갈려요
의사선생님들의 견해를 묻습니다 ㅠㅠ
이상황 어찌해야할까요???
받자니 안해도되는거 강제로받는거 같고 안받자니 나중에 자라서 무시무시한 암이 될거같고...
물론 부모님선택이겠지만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