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뷰게에서 정보를 얻어,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백화점에 직접 출똥하여
직원분께 테스트를 받고 구입했습니다.
피부타입 : 수분부족형 지성. 코와 볼쪽에 모공이 큼. 민감성은 아니나, 피부를 많이 건드리면 뽀로지 올라오는 편.
피부색 : 21호는 좀 밝고 23는 조금 어두워서 중간인 22호가 어울린다고 생각.
볼은 홍조가 약간 있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노란끼가 도는 피부
(전 더블웨어 샌드를 사려고 갔습니다) 팩트와 파운데이션은 대부분 21호 사용.
직원분 : 얼굴의 피부톤을 너무 목과 맞추시면 피부가 칙칙하고 어두워 보이니
본 색상을 추천 드립니다.
역시 프로! 본 색깔이 잘 맞았습니다. 테스트 해주실때 브러쉬로 발라주셨는데 잘 발리더군요.
더블웨어는 단독으로 바를때 매트하다고 하셔서, 맥 스트롭크림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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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평소 파운데이션 바를때, 스펀지 or 손 사용*)
1. 기초 - 스트롭크림 - 더블웨어 - 스펀지 - 컨실러 : 스펀지가 파운데이션을 많이 먹음. 볼,코 부분의 모공이 들뜨고 부각됨.
2. 기초 - 스트롭크림 - 더블웨어 - 브러쉬(미스트 팡팡) - 컨실러 : 스킬이 부족한지 모공부분 답이 안나옴. 모공에 화장품이 묻지 않고, 모공이
동그라미 모양 그대로 두드러지고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이 같이 융합되어 뜸.
브러쉬로 잘 바르겠다고, 붓 표시 지운다고 덧칠하다가 뽀루지남 ㅠㅠ
3. 기초 - 스트롬크림 + 더블웨어(1:1 섞음) - 내 손 - 컨실러 : 뷰게 추천을 보고 섞어서 쓰니 잘발리고 손으로 양 조절해 펴바르니 잘 먹음.
저는 도구 사용이 미숙한 인간인가 봅니다.
손으로 슥슥~ 잘 펴바르니 뜨지 않고 잘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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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더블웨어는 다른 파운데이션과 다르게 스킬이 필요하네요. 대충 막 치덕치덕 발랐다가는 큰일......
피부에 충분한 수분보충과 스킬을 가지고 덤빈다면 커버도 잘되고 좋은 제품인듯..
뷰게에서 많은 정보만 얻고가서 조그마한 저의 팁을 풀어봅니다. 조금은 도움이 되셨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