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징어입니다!
초딩때부터 가입해놓고 눈팅만 하고 그러다가 처음 글을 쓰네요ㅎㅎ
얼마전 동갑인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너무 성격, 취향, 코드 이런것들이 잘맞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연락할때나 같이있을때 너무너무 좋아요(물론 사귄지 얼마안되서 그런거일수도있지만요)
근데 얼마전 여치니와 처음 잉야잉야를 하게되었는데.. 그... ㄱㅅ이... 너무 작..더라구요.. 정말... 정말... 작아요.. 저보다 작은거 같아요..ㅠㅠ 거의 없다시피...ㅠㅠ
제가 그동안 사귀었던 사람들도 다들 작은 편이었구 저도 그동안은 작은가슴도 별 문제없다고 생각해왔던(오히려 좋아했던) 사람인데 막상 이렇게 보니까 잉야잉야할때 자꾸 흥분이 사라지구.. 꼬무룩해질라 하더라구요...
물론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하다가 ㄱㅅ쪽을 보면 자꾸 죽으려고 하는데 제가 정말 노력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잉야잉야를 했거든요...(이런 문제 말고는 너무 좋았어요..심지어 정말 ㅅㄱㅎ도 잘맞았구)
집와서 생각해보니 앞으로 관계시에 자꾸 그부분이 걸릴거 같고 그래서 계속 싱숭생숭하네요.
너무 좋은사람이고 오래오래 계속 만나고 싶은데.. 이런고민때문에 저도 힘들고 또 이런고민한다는거 자체가 여자친구한테도 미안하고 제가 너무 나쁜놈인거 같아서 힘드네요 ㅠㅠ
이거를 여자친구한테 말하는게 맞을지.. 말한다고 바뀔수있는 여지도 적은 부분인거 같아서요. 어찌해야 좋을지 정말 모르겠어요 ㅠㅠ 딱히 해결할 방법도 없는것 같구..!
혹시 비슷한 문제로 고민해보신 선배님들 계실까해서 고민글 남겨요. 고민게로갈까하다가 여자친구랑 관계니까 연예게로 왔습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조언혹은 질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