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내 대형 분쟁의 시스템적 원인을 고찰하는 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74217

추천 비공에 관한 몇가지 의견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500141

비공감 시스템에 대한 제안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82409

결국은 오유 시스템이 문제라고 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76185

논란이 된 베오베글 보고 확실히 느낀점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29268

눈 가리고 아웅+햄볶회로 풀 가동 기능이 생겼네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75550

최근 들어 느낀 오유 댓글 여론의 과격성 및 폭력성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37748




무효표 운동이 진보정치인들에게만 대단히 불리한 이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24420

대선 끝나면 시게분리 투표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422511

눈팅족이 정리한, 3-4월 군게 상황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2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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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게에 올렸던 글]
자료창고 링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atabox&no=72143

게시판 차단기능 제거 건의

게시판 차단시 페이지당 나타나는 게시글 수를 맞춰달라는 건의도 들어오는 마당에
전혀 반대되는 의견을 내보려고 합니다.

우선, 게시판 숨김 옵션이 원래 명칭임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오유 전체에 근본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차단이라는 단어를 쓰겠습니다.

오유에 베오베 베스트만 보는 이용자가
각 게시판에서 글을 올리며 활동하는 이용자보다 훨씬 많은건 잘 알고 계실겁니다.

이번처럼 게시판 간 분쟁이 일어날 때 싸움이 불편하다고 차단하고 막아버리고 있다가
결국 일이 커졌을 때 가서야 무슨 일인가 들여다보면 그간의 흐름을 전혀 모르고 한마디씩 거들게 됩니다.
그간의 흐름은 어땠는가를 모르는 채로 판단하면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몰아가기 십상이구요.

그렇게 거드는 말들이 사태를 훨씬 더 악화시키고 극단으로 몰아가게 되죠.

평소에 관심 안 갖고 글도 안눌러보고 있으면 같지 않느냐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다릅니다.

전혀 달라요.

나중에 일이 커졌을때 '이러이러한 제목의 글을 본 것 같다' 하고 생각나기도 하고
글이 왕창 올라와서 아예 뒤덮는 수준인 경우에는 제목만 봐도 흐름이 보이는 경우가 있죠.
베스트 베오베에 제목이라도 보이는 것과
아예 안 보이는건 인지 수준에서 천지 차이가 납니다.


게시판 차단기능이 왜 생겼는지 짚이는 데가 있긴 합니다.
오유에서라도 편안히 있으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이 '숨김' 기능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눈앞의 불을 끌 생각은 안 하고 그냥 눈 가리고 귀막고 있는것과 다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침 이전 공지글을 보다 보니 공감가는 댓글타래가 있더군요.
이전에도 읽어 보셨을거라 생각하지만 다시 보고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nounce&no=958#memoWrapper70085592

오유는 광장이라고 하셨던 운영 철학이 아직도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대로라면 차단기능은 제거했으면 합니다. 광장은 시끄러운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끄러워야 자기일 아닌 사람들도 관심을 갖고 같이 껴들어서 치고박고 싸우든 뜯어 말리든 하지
눈에 거슬린다고 없는 사람 만들어 버리면
그 사람이 돌팔매를 당하고 있는지
혹은 칼을 휘두르며 이사람 저사람 찌르고 다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돌에 맞아 죽은 시체 옆에서 통곡하는 사람이 나타나거나
그에게 찔려 죽은 사람의 시체가 발견되기 전까지는요.

가능성을 열고 한번쯤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