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승리 빼앗은 명백한 오심 그리고 김성호 주심은 어제도 대형사고를 쳤다.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에서 광주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6분 명백한 오심을 범한 것이다. 서울 이상호의 크로스가 광주 박동진의 등에 맞았지만 김성호 주심은 공이 팔에 맞았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이 명백한 오심 한 방에 광주는 무너졌다. 광주는 1-0으로 앞서가던 경기에서 결국 이 오심 이후 1-2로 패하고 말았다. 억울한 박동진은 경기 종료 후 눈물을 흘렸지만 김성호 주심은 환하게 웃었다. 광주 기영옥 단장은 “정식으로 제소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광주의 승점이 다시 돌아오는 건 아니다. 이미 경기는 끝났고 이 오심으로 뒤집힌 결과는 차후 우승과 강등을 놓고 벌이는 경쟁에서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김성호 주심의 전적은 이렇게 화려하다. 2014년 포항-수원전에서 명백한 포항의 핸드볼 파울을 불지 않고 페널티킥을 그냥 넘어간 것 정도는 애교다. 중요한 순간마다 수 없이 많은 오심을 저질러 승패를 바꿨다. 심판도 인간이니 한두 번은 실수를 할 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 정도면 자질 부족이다. 관중을 폭행하고 민감한 경기에서 다섯 명씩이나 퇴장 시켜 몰수패를 선언하고 오프사이드를 골로 선언하는 건 물론 공이 등에 맞아도 페널티킥을 선언하는 등 프로 무대에서의 심판이 저질러서는 안 될 오심을 계속 범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억울함에 서럽게 눈물을 흘리던 박동진과 승점을 날린 광주를 어떤 방식으로 위로해야 할까. 자질 부족 심판의 오심으로 선수들이 흘린 땀은 인정받지 못했다.
전 몰랐었는데 어제 판정은 '애교'였네요. ㄷ ㄷ ㄷ
http://www.sports-g.com/2017/03/20/김현회-오심-논란-자질-부족-심판과-연맹의-합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