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곡을 찌르는 듯한 댓글이 있더라구요.

한번 퍼와 봤습니다.

아이디는 임의로 지웠습니다.




외국에선 SAMSUNG 이란 욕도 있어. 한번 봐봐

조회 762추천 02007/06/30 09:46




형이 외국에 간적은 없지만 양키들이랑 하는 외국 게임을 즐겨서 하는편이야. 어느날은 lotro 란 게임을 하는데 이게임 음성이 지원되거든.. 한국사람이라 그러니까 애들이 삼성? 삼성? 하면서 지들끼리 킥킥대고 왠지 비웃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 그래서 궁굼해서 북미쪽에 사시는 한국분들에게 질문을 했지. 삼성 이란 말이 양키들한테는 욕이냐고?. 자 어떤 답변이 나왔을거 같아? 모 물론 대다수는 아니지만...음 양키들중에서도 왜 컴좀 알고 가전 기기들 보면 여러가지로 정보 해박한 아이들.. 그녀석들 한테 삼성이란 이미지는 그냥 그냥 브랜드 이미지도 없고 적당히 싸면서 대충 쓸만한 제품들? 요정도로 인식되어 있나봐.

아마 그놈들 우리가 메이드 인 차이나 아냐? 하고 놀리는 거처럼 삼성이란

말을 쓴거 같아

브랜드 이미지가 왜 중요할까?

지금 문제되고 있는 핸드폰 하나만 가지고 말해볼게.

삼성폰 하면 전체적으로 어떤 느낌이 떠올라? 삼성만의 색깔이 니들 뇌에

싸악하고 들어오니?

자 그럼 모토로라폰 하면 니들 뇌에 어떤 느낌이 들어오니? 모토로라의

색깔이 니들 뇌에 들어오니?

이게 브랜드 이미지란 거야.

하나만 더 말해볼께. LG 폰 하면 어떤 느낌이 들어?

LG폰은 그래도 국내폰 중에 무언가 자기 이미지를 조금 씩 찾아가고 있는

브랜드란 생각이 들어.

삼성은 지금부터 브랜드 이미지 못 구축하면 중국에 밀려. 왜냐고?

삼성의 색깔이 없거든. 프린터는 HP 에 밀려 있고 TV 는 많이 팔아도

소니라는 거대한 장벽에 막혀있고. (그래도 보르도2 부터는 엔진부터 시작해

서 무언가 색깔을 찾아가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봄. 화질도 소니급이란 말들

이 들려오니)

허구 헌날 TV 광고 한다고 그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미지가 탄생하진 않아.

모 그렇다고 삼성이 이제 막장테크 탔다는 말은 아니야

토요타 봐봐. 처음에 미국 시장에서 토요타 차보고 모라고 비웃었는지.

지금은 토요타 차보고 아무도 비웃지 않아.

근데 토요타 경영 방침이랑 삼성 경영 방침이랑 어떠니?

너희처럼 내부 경영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토요타 신화 못 구축할거야.

" 요번달 그 무슨 폰이더라.. 그거 망했냐? 그쪽 수석연구원 라인 다 짤라 버려"

요딴 식으로 경영 하면 다가오는 마데인차이나 한테 먹힐거야.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