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여자친구와 많이 냉전중?입니다....
처음소개로 만났을때.... 얼마안가서 금방 서로 좋아하게 되었구요
지금 3년째 사귀고있습니다... 근데 그 3년간 싸워도 절대
헤어지잔말이 없었습니다만 요즘 들어 서로 자주 그런말들을 하게되네요......

그렇게 된 계기가 ...
여자친구가 우울증처럼 외로워하는 그런게있어서
저한테 집착부리듯이 그러는면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보고싶다그러면 평일에도 찾아가서 무리하면서까지 만나고오고
밤새같이있다가 아침에 바로 출근한적도 태반이었고....
전 다 받아주면서 마음이 놓이게 전화도 부재한통 뜨게한적없고
무슨일이 있어서 못받는 상황엔 미리 말해주었고...그랬었는데
3년 내내 이런것은 아니지만 추후엔 집착적이진 않아도
연락을 잘 하고 일주일에 주말마다 한번씩은 꼭 만나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자친구가 갑작스레.... 정말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앞으로 우리 앞으로 한달에 한두번.... 적게는 한번만 보자.....
왜그러냐 그랬더니 돈도 너무 많이나가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단순히 제겐 핑계로밖에 안들렸습니다...
왜냐면 저 이후로 연락도 잘 안하고 일어나고 잘때도 저나도 안하고
정말 이상해졌으니까요......

그래서 먼저 이럴바에 헤어지자했더니 싫다고 매달리더군요
매달리면서도 저런 태도는 변하지않았고
급기야 나중엔 자신이 먼저 마음먹었다고 헤어지자더군요...
알겠다 하고 몇일있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길들어졌는지....
그 이후에 다시 제가 잡아서 알았다 좋게좋게 하자 하더니
위에말한것처럼 다시 행동합니다....

그러고 한달전쯤에... 같이있다가 갑자기 저나오고 하는데
피하듯이 받고 바로끊고나니까 문자 바로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뭐냐그랬더니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했다가
바로 실토하더군요,..
저랑 만나기 전에....3년을 사겼는데 사귀기전에 만나던 사람인데
요즘 갑자기 연락이 온답니다 그래서 연락하지말랬더니 
저한테 잡혀사는거처럼 보이기 싫어서 싫답니다.....
결국 전 마음이 돌아선것같아 나오려는 찰나에 알겠답니다 하겠다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한짓이.... 번호를 바꿔서 보내더군요..... 딱걸렸었습니다 저한테
정말 열이받았습니다 이렇게 뒤통수때리는거에....
정말... 더러운상황에 참지못하고.... 벽을 주먹 발로 막 때렷습니다....
평소에 여친한테 욕도, 은어도 사용안하던 제가 그래버렸습니다.....
그래서 뭐냐고 이딴식으로 더럽게 하지말라면서 돌아서서 나왔습니다

울며불며 쫓아와서.... 정말 하겠다고.. 알겠다고 하고 
제앞에서 전화하더니 연락하지말라고 말을 하는데.....
저나걸때 그사람인것을 제가 확인했고... 그사람목소리는 안들렸지만
제 여친은 그렇게 말했습니다남자친구가 연락하지말랬다고.....

다시 조용한곳에 둘이 마주앉아서 울면서 미안하다 어쨋다 하는데...

그뒤로 다시 주말에 연락이 안되네요....
아마 한참뒤면 오긴 할겁니다....여태 그랬으니까요

이런경우 여자의 심리가 뭐죠.....
그녀에게 저는 아쉬움의 존재인가요......
아니면 남주기 아까워서 이러는건가요.......

아니면 저렇게 해놓고 말도 안되게...... 사랑,, 정인가요......


전 정말 여태 3년간 잘못한거 한번도 없고 술도 싫어해서 술먹고 늦게가지도않고
여친과 외에는 외박도 한번 한적없으며 담배도 끊었습니다....
이렇게 개같은 꼴을 당하고도 오히려 저런식으로 나오는거에 정말
분이 안풀리고 생각하니까 열받고 자꾸 의심하게되도록 저를 변화시켜놓고....

근데 전... 모르겠습니다 못헤어지겠습니다 
후아....
정신이 없어서 무슨말인지 어떻게 썻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 아무말이나,. 해주세요...... 이런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