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오늘은 아일랜드로 넘어가는 날이다
그 유명한 라이언 에어를 타고.........
비는 시바 왔다가 안왔다가
우산피면 그치고 접으면 오고
길은 시바 대각선부터 굽이친길에 아주 난리도아니여서 동서남북잡기도힘들고
지하철은 사람이 얼마나많은지
위에 티켓중 왼쪽위에꺼가 영수증이라고한다
ㅡㅅㅡ
기계티켓판매대에서 샀는데
저거 나오길래 가져왔는데 티켓은 따로 또있다고한다
와. . . 16파운드 한큐에 날림
하. . . .오. . . . . .
티켓검사원이 시바 도둑놈보듯 쳐다본다
허허허허 시바 영수증 이렇게 고급스럽게 찍지말라고. . . .
결국 현금으로샀더니 20파운드정도
하. . . 참나ㅋㅋㅋㅋㅋㅋ
내가 다음여행부터는 영국 절대안온다
와 공항가는 기차값이 35파운드면
6~7만원정도아닌가??? 미친ㅋㅋㅋ
올때 또타야되니까 올. . . ㅋ 비행기값 20에. .
아 시방 더블린공항에서 더블린 시내까지 또 가야하네
하. . . .
거기에 시바
숙소는 와이파이도 안되제
뜨신물도 안나오제
페인트칠해놔서 머리아프제
물가는 더럽게 비싸제
아 진짜 무슨 교도소 샤워장같은데서 11월에 벌벌떨면서 샤워한건 군대에서도 안했는데 진짜 아오
오홓홓홓
아 씨댕 스카치위스키때문에 한번더와야하네
핵빡침. . . .
어떻게든 이번여행에 아일랜드랑 영국 무리해서라도 위스키 다마시고간다진짜
여기 다신안온다 씨이댕
아 그리고 습도장난아님. . . . .
불쾌지수 급상승
면세점에 벨루가가있습니다
시음행사를하네??? 오홐ㅋ
지나갈수없지 한모금 마셨습니다
와 겁나부드럽다. . . 러시안스탠다드골드급이다ㄷㄷㄷㄷ(내가 젤좋아하는 보드카)
근데ㅋㅋ 비쌐ㅋㅋ 저거사먹느니 위스키마실래
오근데 이거 신기하다 물에타먹는건가??
오. . 오줌. . 아닙니다. . .
조금만 넣었는데 색이 진해지더니 먹었는데 복숭아맛이 좍 나네 근데 설탕 안넣었다더니. .
달달한디. . .
면세점의 위스키판매점
오. . 저거 다 시음할수있다능
근데 역시 이런데서하는 시음은 돈내고사마시긴 아까운데 맛은 궁금한 근데 또 가성비떨어져도 싸면 한병사먹겠는디 비싼거를 맛봐야한다
그래서 헤이그클럽ㅋㅋㅋㅋ
파워거품위스키ㅋㅋ
솔직히 맛없지는않은데 이돈내고는 못사먹지 한국에서 얼마드라. . 10몇만? 이었나?? 에이지도없고 이거아마 밀인가 그걸로만들었지싶은디
맛이 . . 좀. . . 그래ㅋㅋ
오호오오오오오오오오
캐비어샵이있넹????????? 오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먹어봐야지 무슨맛인지
ㄷㄷㄷㄷㄷ젤싼게 30그람 60파운드면 . . . 11만원쯤??세상에. . .
그래도 먹어봐야지. . 밥은 굶어도 이런건 지나치면 안됨
맨밑에보니까 마릴린?세트가있어서 시켰다
요렇게 20파운드
난 당연히 먹을줄 모르니까 서빙하는아재한테
익스큐즈미 하고 나 오늘 캐비어첨임
어케먹음??
했더니ㅋㅋㅋ 표정이 그리 신날수가없다
오우~~하면서 박수를한번 치더니 손을 싹싹비비며 입맛을다신다
그러더니 막 설명하는데 영어가 딸려서 진짜 표정과 역양으로 이해했다
먹는법은 숟가락으로 진짜 조금 뜨라고한다
그리곤 숟가락채로 코에 가져다대고 향을맡으란다
흠 오. . 향 좋다
굴 조개 어패류냄새에 약간진득한 생선이나 갑각류?? 게나 새우같은냄새가난다
그 닭새우 생으로 먹을때나는 그 바다향
약간 횟집이나 바닷가말고 항구같은데가면 나는 향들 한마디로 바다가 보여요랄까. . .
그다음은 그대로 입에넣고 혀 아래위로 돌리면서 빙글빙글돌리란다
막 구슬들이 요리조리 굴러다니면서 터지는데 알의 그 톡 터지는감촉은 날치알처럼 톡 터지는게아니고 뭔가터지는거같긴한데 스르륵녹는다
그 분자칵테일만들면 알긴산?그걸로이런구슬만들면 약간 흐느죽죽한 버블만들어지는데 그런느낌
근데 아! 이향 정확히알겠다 게장 게장이다
게장은 뚜껑따보면 녹장 황장 먹장(게마다 장 색이다름 왜그런진모름 꽃게나 이런건없다고 봐야하고 대게쪽에 많다)이있는데
그중에서 먹장쪽을보면 약간 진득비릿한향이 가득한데 아 이 먹장과 쫌 유사하다
한마디로 바다를 가장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는 . . 요리?? 는아니고. . 이거 조미룐가? . . . 잼?? 음. . 걍 음식
제 점수는요. . . 별 5개만점 2개
가성비 개똥 회먹고 게나먹음될듯
최소한 대게는 10만원내면 2~3명 배는부르다
걍 보이면 먹어는 볼 . . 한번만 일생에서
007보면 아저씨가 막 캐비어 빵에 발라먹고하더라. . 그리고 여기에서 연어랑먹어도 맛있다더라 그래서 시킴 헷. . .
아참 샴페인은 싸구려다
빠염. .
요래 묵어보겠다
음 오 야 이거 오 ㅋㅋㅋㅋㅋ 신박하다ㅋㅋㅋ
바다에서나는 맛있는점은 다가져온듯하다
아참 아마저게 5천원쯤 할겁니다 ㅋㅋ 저거한입이 시불 개거품. . . .
이건 진짜 한 10년에한번쯤 먹으면 좋은음식인듯
뭐 훈제연어와의 조합은 좀 강렬했다
맛있어ㄷㄷㄷㄷ
훈제연어가일단. . . 한국에서먹던것과는 그.
진액? 육즙?의 농도가 다르다 약간 진득진득할정도로 육즙이있다 훈제향도 막 윽 훈제냄시 이런게아니고 적당한정도라서 더 좋은듯
빵이랑 먹어보았습니다
빵은 약간 꿉혀서 좀 따뜻한온도
대실패
빵맛이 캐비어장점 다죽임. . .
걍 밥에 간장게장이 더낫겠다
저아저씨가 캐비어설명해주면서 마지막에 한말이있다
입에넣고 굴리면 어찌어찌되면서 향들이 붐!!!
웰컴투파라다이스~~하는설명이었는데 이해가된다 진짜 향이 붐!!! 패러다이스가 펼쳐진다
아 그 패러다이스는 한 3만원이면 될듯하다 7만원은 무리데스
아 그 초대 007아저씨 이름이뭐더라
스티븐시걸. . 은 아니고 그ㅋㅋ 키크고
지금보면 그아저씨는 스파이가아니고 무슨 거시기. . . . 황태자? 재벌3세??인거같다
술은 돔뻬리뇽 57년이었나? (영화찍을때가 그쯤이겠지만 지금저거사려면 몇억하지않을까. . )에 캐비어진짜 아빠숟갈로 한숟가락떠서 빵에 발라먹고. . . 무슨 스파이가 그래
캐비어는 10그람이면 충분한듯하다
마지막아쉬운점은 라가불린처럼 바다향나는 위스키랑 먹어봤으면 싶다
아ㅋㅋ 연어랑이거ㅋㅋ 겁나맛있네ㅋㅋㅋㅋ
와 모듬해산물먹는거같다
것도 산지에서 바로 배에서잡은거 걍 바다냄새나는 그 방파제있는 바닷가보이는 횟집 앞쪽 파라솔테이블에 앉아서 막 굴도있고 대게도있고 연어도있고 광어우럭회에 고등어,꽁치구이에 새우 소라 가리비 키조개 다있는 해산물파티!!!! 하는 맛이랄까
아 참ㅋㅋ 요거맛있네ㅋㅋ
(걍 거기서 7만원내면 비슷하게는 해줄듯)
야 밑부분은 해초맛도난다
미역이나 다시마같은거에서 나는맛 ㄷㄷㄷ
개신기. . 짱신기
야 하나의음식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모듬냄새와 맛이나는건 처음인거같다
어릴때 아빠랑 방파재에 낚시하러 아빠친구들이랑 자주갔었다 기다란 방파재를 따라걷다보면 막 바닥에 불가사리 말라붙은거 떨어져있고
바다냄새나고 막 미역 성게껍데기들이 막 길바닥에 굴러다니고있고 구석구석 바닷물고인 웅덩이에 아저씨들이 잡은생선 다듬어서 버려진
은빛비늘들이 빛바래서 떨어져있었고 그런데서 나는 아빠 낚시돕는답시고 새우나 지렁이등을 들고 다니며 낚시구경도하고 낚시도하고 했었다
가끔 월척낚기도하고 빵게잡으러 구석구석 나뭇가지로 쑤시기도하고 했는데 흠. . 그런기억이난다 이거먹으니까
훌쩍ㅜㅠ
아 샴페인 더럽게 맛없네 산통다깨졌다
샴페인마시니까 방파제가 무너졌다. . .
팁포함 45파운드 오예
또 2층엔 이런곳이 ㅎㄷㄷ
아 폴리무스가 아니고 플라이 마우스구나ㅋㅋ
Plymouth진토닉 6파운드
오. . 진냄새 향긋하니 좋은데~~
아. . 맛은참ㅋㅋㅋㅋㅋ
난 이ㅋㅋ 토닉워터도 마음에 안든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드라이도 이런 드라이가없다
오?? 진토닉맛있다 상큼하니
아ㅋㅋ 토닉워터 설탕들은거네
저번독일에서 마신거랑 다른건가보다
흠~~참 공항 그 고생해가면서 일찍오길잘했다 ㅎㅎㅎㅎㅎㅎ
시간은 남고 우산은 잃어버렸고 입은심심하고 해서. . . 노래도 못듣고 해서 까르보나라 뻰네를 시켰다
라이언 에어 타고 아일랜드 도착해서
이래저래 버스타고 숙소로 왔다
시간이 꽤 걸리네;;;;;
아 진짜 아까 그 파스타먹길잘했다 지금 10시인데 이제 저녁먹는다
브뤼셀에서 만난 아이리쉬언냐들이 두린왜가지?? 라는 말이랑
사실 나도 두린 꼭 가야하나 싶었다
게다가 이기중아저씨 책 다시읽어보니 코크도 뭐 이틀이나 갈 필요는 없는듯하다
그래서 걍 7박8일 더블린에 있는걸루ㅎㅎㅎ
숙소 침대도 괜찮고 위치도좋고 7박 8일에 99.5유로면 가격도 괜찮네
10시인데 배는고프고 라면먹고싶은데 바로 걸어서 5분거리에 한국식품점이있네? 오호. .
근데 저녁 8시까지한단다
어쩔수없이 밖으로 나가는걸루
숙소 진짜 바로옆집이 펍이다. . 아니 같은집같기도하다
별거없겠지하고왔는데 시상에나. . .
탭 갯수보소 ㅜㅠ 오 하느님 요기 크래프트 탭도있는데요 와. . . .
오늘 여기서. . 아니ㅋㅋ 여행 내내 여기있을듯
첫잔은 고민할필요가 있나??
당근 기네스 파인트다
크 때깔봐 ㅜㅠ
아 우유같다 너무부드럽다
뭐랄까 커피우유?? 크. .
옛날에마실땐 엄청 진한맛이었는데 ㅜㅠ
내가 임페리얼이나 트라피스트들을 마셔서긍가
이제 엄청가볍네ㅋㅋㅋ
안주는 램스튜
그래 이게스튜지 시붕ㅋㅋ
아 국물좋고
아 근데 여기 건물구조 겁나특이하네
쇠뿔도 단김에 뽑으랬다고
(이거인용하는사람은 보통 패망하던디)
바로 아이리쉬 위스키로 들어가보자
일단 첨듣는 패디??
달고 부드럽다 밸런스도 어느정도좋고 딱히 피트향이 없으니께 처음 접하기도 좋을듯
(접하긴좋은데 구할수가 없을듯 싶다)
아. . 위스키는 속이너무 타는거같아서 여러잔마시면 죽지싶은디
아으 졸리다
오늘 막잔은 부쉬밀로
부쉬밀도마찬가지로 아이리쉬 위스키
부쉬밀은 좀 단맛은 약하고 부드럽고 순하다
어. 질감은 부드럽고 도수는 높지만 마시기 순하다 라는 뜻이다
야. . 이거진짜 달다리하니 좋다
초코랑 같이먹음 좋을듯
초코케잌에 이거랑 베일리스 우유 시나몬 커피 같은것들 같이해서 먹음 좋을듯
11월 7일
오늘은 템플바,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 관람을 하자
이미 여기는 거시기. . . 산업화된것같다
템플바 자체가 산업이다
옆은 템플바 갤러리
템플바 기념품샵
템플바 뭐시기
옆에 공원에서는 템플바 중고책장터도있다
거의 이지역을 점ㅋ령ㅋ한듯
화장실에 붙은 위스키 광고
템플바가... 위스키 증류회사인가??
와. . 위스키 종류봐 ㄷㄷㄷㄷㄷㄷㄷ
걍 여기서 싱글몰트까지 다먹고 가도 될듯. . .
하긴 스코틀랜드에서는 런던보다 여기가 더 가깝겠구나 . . . . . .
오호라. . . 기네스스토어랑 제임슨디스틸러리갔다가 스택스헤드?갔다가 맨날여기와서 위스키먹어야딩
아진짜ㅋㅋ 너무 배고픈데 템플바는 샌드위치밖에 안팔고ㅜㅠ
사람도 너무많아서 기빠진다ㅜㅠ 일단 밥먹으러 나왔다
앞집 멕시코음식점있던데 그건 좀. . . 햄버거위주라서 흠 하다가 건너편에 아이리쉬음식점이있어서 왔다
여기도 딱히. . 이거다하는게 없어서 런치메뉴인 서로인스테이크를 시켰다
나도모르게 쉬라즈도 시켰다ㅋㅋㅋㅋ
이제 자동반사가 되었다ㅋㅋㅋㅋ 아 이제 1시반인디. . .
밥먹고나면 2시. .
오늘 기네스랑 제임슨다쳐버리고 숙소옆에서 스미딕스같은거 좀 마셔서 오늘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템플바 출근해야겠다
템플바옆에 진짜 바도 하나있던데 거기가야겠다
아이리쉬펍은 넘 힘듬ㅜㅠ
아 이럴줄알았으면 위스키책하나 사서들고올걸
테이스팅노트 빡시게적고 오늘 숙소가서 위스키 공부좀 해놔야겠다
한 2 ~ 3일은 아이리쉬 다마시고
남은기간동안
일단 개체수가적은 로우랜드 하이랜드 캠벨타운같은거 쳐버리고
시간남으면 아일라까지
스페이사이드는 런던가서 마셔봐야겠다
아. . . 막판스퍼트인가. . 저승으로가는
템플바 메뉴판을보니 코크와 두린을 취소한게 잘했다고생각된다 ㅋㅋㅋㅋㅋㅋ
걍 좋은술집한군데서 조지는게최고지
와 미친 서로인 존나잘구웠네
진짜 sir로인이다
크읅
이정도면 우리동네 소고기집과 비교가능할거같다
와 이 갈릭버터허브의 풍미와 적절한굽기로인한 육즙 살짝 경도있는 표면 아쉬운점은 온도
금방식어버리네
여기에 쉬라즈를 끼얹으니 크
근데 어딜가나 힘줄부분은 어쩔수 없는건가??
꼭 어딜가도 힘줄은 한번은 씹히네
가끔보면 우리나라 전통방식은아니지만
직화구이도 굉장히 매력있는듯하다
자기가 원하는만큼 구워먹을수있고 비쥬얼도좋고 온도조절도 좋고
야 근데 여기 힘줄처리 잘했구나
끝에 뭉쳐있는 부분을제외하면 힘줄주변의 부드러운 막? 지방? 암튼 그부분이 마치 사르르 녹는것처럼 부드러워서, 게다가 힘줄도 강하지않아서 막 아씨 으씨 으적으적 아 짱나 이런게 없다
생각하다가 정신나가서 스테이크를 케챱에 찍어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는데?? ㅋㅋㅋㄱ 오???
오ㅋㅋ 역시 맛있는 한끼를 먹으면 다음끼까지가 즐겁다 헤헷 막 춤추면서 기네스스토어가야징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엌. . 디져트먹을거야?? 해서 나도모르게 커피달라했다ㅋㅋ
마시고가지뭐
아이리쉬커피라던데. . .
메뉴판에 위스키 없던데. . . .
걍 에스프레소 주는거아니지???
걱정과는달리 칵테일이 나왔다
슈가림은?? ㅜㅜㄴ 대신각설탕주네
음~~음~~~~와 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크림과 위스키와 커피의 삼위일체!!!
거기에 아이리쉬는 좀달달한게 크읔. . . 마시써
같이준 초코는 민트초콜릿이다
와 센스봐ㅋㅋㅋㅋㅋㅋ와 달달위스키 커피 생크림위에 초코가루뿌려놓고 민트초콜릿준다
크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
인정!!!
대낮부터 술마시면 그러니까(뭐래 병신이) 설탕을 탔다(설탕타도 도수는 똑같다. . )
야ㅋㅋㅋ 계산서와함께 민트사탕을준다 ㅜㅠ 쩔어 마치 잘 짜여진 오케스트라 한악장을 듣는듯한 계획이다ㅜㅠ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로 가자
아 꽤머네
저긴가?? 하고갔더니 공장입구같다
도착했더니 줄이. . . ㄷㄷㄷ 아 오늘 토욜이구나
역시 기네스도 하이네켄급이지. . .
오늘 제임슨가길 글렀다ㅋㅋ 와 사람터지네
여러문 기네스 토욜에올거면 예약하고오세요ㅋㅋ
이제 나보고 맥주박물관 설계하라고해도 할 수 있을듯. . . 그냥 이제 박물관 내용보다는 동선계획이나 즐기고있다ㅋㅋ
역시 처음은 역사 재료 이런거다ㅋㅋ
기본이지 암 그렇고말고
다음은 발효과정일거다
음 정확하군요
여긴 영상물로 많이 대체했다
이런식으로
아 요런거좋다 수출방법의 역사
배가 점점커짐ㅎ
테이스팅룸
하이네켄이랑 비슷하네 근디. . . . ㅋㅋ
사람 너무많아
잔 기여어
그리고 잔든채로 다음방으로가서
냄새맡는법 마시면서 느낄수있는 맛과 향등을 설명해준다
처음에 나는맛이 몰티함이구요 그다음으로 뭐뭐나고 로스팅된 탄맛도나고 어쩌고저쩌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
워매 더븐거
설명은 하이네켄 언냐가 더 잘했다
뭔가 감각적으로 하려고한거는같은데 딱히?? 이런느낌??
좀 뜬금포도 많고. ,
여긴 기네스 따르는거 배워보는곳
뭐 걍 기울여서 따르고 거품안정화되면 뒤로제껴서 마무리하면된다
사람이 너무많아 일단패스
7층. . (7층?? 한 10층같은데)
기네스파인트한잔과 바깥 광경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운지 이런느낌
기네스는 진짜 이것보다 더 까만건 없다고 하는것처럼 새까매진다 가끔보면 그 검은색의 깊이에 놀란다
맥주는 저렇게 8부 미리 따라놓고 손님이오면 마저채워준다
하긴 이렇게 손님터지는데 언제 8부따라서 1분 30초 기댕기나 미리 해놔야지
세상에ㅋㅋ 저거 비상구인데??
천국으로 가는 비상구인가???
음 이렇게 더운데 사람도많고 거기다 에어컨틀어서 막 증발되니까 내가 기네스냄새를 맡는건지 암내를맡는건지 알 수가 읍따ㅜㅠ
신나게 기념품사고 카드냈더니 카드가 안된다고한다. . 읭????
일단 현금냄 다행히 딱맞게되있음
포터하우스로갔는데 뭔가 꺼림찍해서 에이티엠기를 찾아다녔는데
씨이~~댕ㅋㅋㅋ 안보여ㅜㅠ
기네스에서 30분걸어서 번화가로 왔고 거기서 40분을 비맞으면서 찾았는데
돈이 안뽑히네!!!!! 청천벽력. . .
설마 그 카드점검시간인가?? 하고 시계를봤는데 현지시각 6시였고 한국시간 새벽 3시인가 4시였다 일요일새벽
읭???
뭐지. . 주머니엔 10유로랑 동전이 전부
흠. . . 일단 숙소로갔다. .
검색해도 뜨는것도없고한데 비맞은게 막 식으면서 추워진다 ㅎㄷㄷㄷㄷ
그래서 잠듬. . 감기기운 와방났다
쩝. . . 그렇게 한참자고 깨니 10시?
아 돈도없고 지금문연식당도 없을거아냐ㅜㅠ 하고 자포자기
지하식당가서 빵부스러기라도먹을까?? 하. . 배고프다 하고 한시간 굴러다니다가 아 씨불 몰라 존나배고파 하고 밖으로 나왔다
일단 에이티엠으로 갔다
돈이 뽑힌다!!!올레!!!
그래서 원래 버거킹가려했는데ㅎㅎ
버거킹바로옆 햄버거식당 문열었넹??? ㅋㅋ 여기로왔다
양파버거에 갈릭치즈튀김시켰다
콜라 라지랑
감기치유에 체력을 많이쓴듯
여기에 malts를 파는디. . 앙?? 맥주는아닌듯하고
음료쪽같은데 흠
아ㅋㅋ 근데 나 너무 현지화되었나보다
지나가는사람이 길물어본다ㅋㅋㅋ
아 좀 자다가 츄리닝입고 나와서 ㅋㅋㅋ
아씨ㅋㅋ 근데 아까 기네스갈때도 물어봤다고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맥주파네??
에이씨ㅋㅋㅋㅋㅋ
그것도 크래프트맥주를 파네?? ㅋㅋㅋㅋ햄버거집에서?? 읭??
진짜 몰츠가 ㅋㅋ 맥주였어??
아 근데 나 너무 민폐몰골인가 ㅜㅠ
아니야 아프고 배고팠다고. . . ㅜㅠ
(근데사실 3시간정도 자니까 감기나음. . )
햄버거이름 웃긴다
Onionator 어니어네이터 ㅋㅋ
아. . . 갈릭치즈프라이가 감튀에 그거 올렸단거구나 ㅜㅠ 마늘튀김인가?? 치즈스틱인가?? 했는데 ㅜㅠ
햄버거 두께ㅜㅠ 감ㅋ격ㅋ
음 패티가 잘익었는데다가 약간 바닥에 껍질처럼 얇게태웠다
탄맛이 나게 태운것도아니라 바삭한식감이 일품이고 거기다 이렇게태워놓은건 실수라기보다는 오히려 직접 반죽해서 구웠구나 라는 느낌을준다(진짠지는 모르져. . )
마치 얇은피자 윗부분이 부분부분탔으면 화덕에서 직접구운피자같고
칼국수면이 울퉁불퉁하면 직접반죽해서 면만든것같이 느껴지는것처럼
일단 시각적인면에서 자연스럽다
아 그리고 양 짱많다
아 이거먹고 어제거기가서 맥주한잔하까 싶었는데 못해못해
감튀는 이 갈릭소스?이거 도미노그거같은디
갈릭디핑소스?? 그거에 체다치즈를 뿌려놨다
아주좋다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마늘 마니아다ㅋㅋ 매드포갈릭
매갈이다ㅋㅋ (그거말고 . . 엮지마 시바)
마늘뿐아니라 생강 파 양파 같은 향신채 참좋아한다 절대 스님팔자는아닌듯
그래서 터키 인도쪽 음식참좋아함
아. . 낼은 카레먹어야지ㅎㅎ
아 근데 디핑소스 넘 많이넣어줬다
갈릭향은 더 쎄도되는데
짜다 으 짜
아 겁나배부르다
아 숙소 식당가서 맥주나 한캔 깔까. . 숙소옆 펍을갈까 고민되네
아 저 흑형 보안요원이구나 밤이라서 지키는건가보다
저 길에 막 광고판같은거들고있는사람 뭐ㅋㅋ 기부관련 그건지알았더니ㅋㅋㅋㅋㅋㅋ 성매매삐끼였어ㅋㅋㅋㅋ 무슨 삐끼가 저래ㅋㅋ
바로옆집 펍에 왔다ㅋ
스미딕스를 시킴
얘는그냥 아주 쌩 에일이구만. .
탄산있는에일
그냥 에일이다 뭐. . . . 그냥그렇다. . 딱히맛없지는않고??
아 그러고보니 이거 군대가기전에 학교근처 편의점에 팔길래 마셔봤다
군대 갔다와서인가??
그때는진짜. . . 이게뭐야 였는데ㅋㅋ 하긴 그때는 마셔본에일이라해봤자 몇개였을까ㅋㅋ
지금마셔도 흠. . .하는데ㅋㅋ
불머스 아이리쉬사이다
아 사이다 달아서 별론디ㅋㅋ
탭이 국가별이나 스타일별로 정리된게아니라서 걍 암거나시켰더니 이런 낭패가ㅋㅋ
불머스는 한국맥주같은 잡맛과 찌링맛이난다
드라이한게 맘에들긴한데 딱히 맛있진않고 걍 그래
걍 뭐 쥬스같다능
술덕후 시리즈
술덕후의 실전 시리즈
술덕후의 유럽맥주여행
자영업자를 위한 업장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