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제가 20대 초반부터 무릎 통증이 시작 > 한번은 걸을 수 없을정도로 쑤시는 통증 > 현재는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으니 할머니무릎 소리를 듣네요.</div> <div> </div> <div>검사, 단순 엑스레이 촬영. 경기도쪽 작은 병원에서 퇴행성이다. 라는 말로 그렇게 알고 지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한번은 체력적으로 무리를 했는데 피곤해서 한숨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속이 울렁거리고 눈 깜빡거리는것도 울렁거릴정도고 계속 헛구역질과 토를 반복한적이 있어서 응급실 갔던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아무래도 걱정스러워서 ㅅㄹ병원에서 뇌 mri 촬영한적도 있습니다. 1년반정도 전. (평소 자주 속이 미식거리고, 머리가 어질해서 울렁거리는 느낌을 자주 받음.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이상없음) </div> <div> </div> <div>평송 자세 습관이 너무나도 안 좋아서 목통증이 2-3년전부터 발생. 이때부터 우울증이 심해졌습니다. 무릎도 이런상태에 목도 안좋으니 그냥 미래가 걱정뿐이더라구요. 왼쪽 팔도 뭔가 묵직한 통증에.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통증으로도 함께 고생햇습니다. 손가락도 자주 아프구요.</div> <div> </div> <div>류마티스인가 해서 김ㅅ윤류마티스내과 방문. 류마티스 없다.</div> <div>그러곤 작년 말쯤 목디스크와 팔통증이 심해져서 ㅇㄹ들병원에서 목디스크 검사 역c자이긴 하나 절대 수술할 정도가 아니다. 라는 말을 듣고 지내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목디스크 ㅇㄹ들병원 방문전, 회사 근처 병원에 방문했는데 이건 중증수준이며 수술을해야한다. 라는 말에 우울증이 심해지더라구요.</div> <div>그때부터 건강염려증도 심해지고.. 대학병원 목디스크 증상으로 방문하니 절대 시술 재활 받지말고 살라고. 모든 운동을 해도 상관없다. 라는 교수님의 말에 힘을 얻고 잘 지내려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일주일에 세번정도씩 한시간반 운동도 했습니다. 밴드 당기는 운동 같은거요. 그 후 갑자기 손가락 마디마디가 심각하게 아프고 특히 핸드폰 터치할때도 통증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류마티스 내과를 다시 방문했으나 피검사와 제 얘기들을 들어보곤 류마티스 아닙니다. 없어요. 라는 말만 하시구, 힘줄에 염증이 생겼을거고 발가락은 신발이 맞지않아서 그래요(발가락도 어느순간부터 염증난 것 처럼 통증이 느껴짐.) 라고 하셨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또 어느순간부터 다리에 전류가 지나다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물리치료 받을때 지릭지릭 하는 그 느낌이 심해졌습니다.</div> <div>정형외과는 허리디스크 때문은 아닌 것 같다고 하고.</div> <div>신경외과에 가니 하지불안증이라고 합니다. 비타민디는 제가 평소에 디가 많이 부족하여 몇달전부터 주사를 맞아 수치는 정상이나 저장소에 철분이 빠져나갔다. 약을 먹자해서. 철분제와 신경안정제를 먹으니 한달정도는 증상이 정말 좋아졌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이제는 몸이 그래도 정말 괜찮은데 얼굴쪽에 증상이 있습니다. 참을 정도이긴 하나 코쪽과 볼 쪽이 마취한 느낌도 들고, 얼굴이나 머리쪽이 살짝씩 벌레 기어가는 듯한 느낌도 받구요. 그래서 신경외과에서는 하지불안증으로 보고 있으며 증상이 온 몸에 왔다갔다 할 수 있다며 약을 하나 주셨는데 파킨승병에 치료하는 약이여서 현재 너무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몸이 원래 목디스크로 팔과 신경쪽 통증이 있었지만 이곳 저곳 계속 안좋아지니, 긍정적으로 지내려고해도 그게 잘 안됩니다.</div> <div>무슨 몸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평소 가끔 혀통증이나 귀 뒤 통증도 있고 뇌졸증 파킨슨이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 </div> <div>부모님도 계속 건강염려증과 너무 예민해서 그런것이다. 라고 하시는데.. 이게 마음이 생각처럼 딱 잡히질 않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014년 목통증, 왼쪽팔통증 > 우울증 > 사촌동생 아기 두명데리고 놀이방에서 하루 봐준 후 집에서 자려고 누운 뒤부터 골이 어지럽고 속울렁거림 헛구역질, 구토 증상 응급실, 한두달 뒤 뇌 mri 촬영. 위/대장 내시경 이상 없음 > 목통증 심해짐 > 우울증 건강염려증 심해짐 > 목디스크검사 mri 목역c 목 허리 디스크 있음 하지만 걱정할정도 아님 > 왼쪽 발가락 통증, 심하진 않으나 느낄정도 > 재활운동하며 지내는데 갑작스럽게 손가락 전체적으로 통증. 터질 것 같은 통증. 핸드폰 만지면 더 심함. 터치할때 > 종아리 부분 전류느낌 벌레기어가는듯한느낌. 현재 얼굴까지 번짐 머리쪽도. 철분제 먹고 한달정도 괜찮아졌고 몸은 전보다 많이 괜찮으나 얼굴쪽이 감각이 이상함을 느낌. </div> <div> </div> <div>평소 자주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에 속이 울렁거림. 건강염려증 심함. 가끔? 그래도 자주 혀통증과 구내염이 발생. (베체트병이 또 무서워서 두려워함) 목 통증. 손가락통증. 발가락도 살짝 통증. 무릎통증.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제 29살이고 그래도 늘 활기차게 살았고 남들이 보기엔 정말 밝고 건강한 삶은 산다고 생각할 스타일이에요.</div> <div>근데 언제부턴가 무릎부터 목 부터 무너지더니 우울증에 건강염려증에, 함께 지내는 엄마에게 미안해질정도네요.</div> <div> </div> <div>정말 안아프고만 싶은데 그러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div> <div>예전부터 오유 눈팅만 하고 즐거운 글, 슬픈 글 읽는게 취미였는데 이제는 그냥 모든게 두려워져서 이런 첫 글을 쓰네요. 아프고 우울한 글이여서 죄송해요.</div> <div> </div> <div>혹시 오유에 병원쪽에서 일하시는 분 있다면 제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고치고, 어떤식으로 살아야할지 조언 좀 해주실래요?</div> <div>계속 그냥 큰병일까봐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릴까봐 계속 무섭기만해요.</div> <div> </div> <div>턱도 안좋아서 턱도 대학병원가고 몇개월 사이에 이게 도대체 병원을 얼마나 다닌건지..</div> <div>속상한건 여기저기 점점 더 안좋아진단거에요. 목무릎만 아파서 슬퍼했던 그때가 그리워질정도에요..;</div> <div> </div> <div>맞춤법이나 앞 뒤가 좀 안 맞아도 이해해주세요.</div> <div>고민하고 이랬다 저랬다 쓰는 것 보다 그냥 한번에 증상을 말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div> <div>원래 목과 무릎이 안좋았는데 지난 여름말부터 발목 삐긋부터 시작해서 온 몸이 계속 안 좋아지니 병원에만 수십번 왔다갔다 하고 지치네요.</div> <div>온 몸 엑스레이 한번씩은 다 찍은 것 같고 목 ct도 찍고..</div> <div> </div> <div> </div> <div>그냥 건강하고싶어요.</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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