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에는 여러가지 유형의 몬스터가 있습니다..
언데드, 악마, 야수, 인간, 유령, 천사(5막한정)
스토리를 진행하는 지역에서의 몹 구성을 보시게 되면...
1막의 예를 들면
해골왕 파트는 대부분 해골왕의 부활과 함께 해골왕의 군대로써 시체들이 되살아난 언데드의 형태를 띄고있게되지만
해골왕 파트가 끝나고 고난의 벌판을 진입하자마자 고대인들의 무덤이 있는 썩어버린 숲을 제외한 곳에서 언데드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대신 마녀단장 마그다와 함께 인간유형인 이교도가 등장하며 인간형태의 몹들이 등장하게 되구요 레오릭의 저택까지의 몹은 인간유형과 야수유형입니다.
레오릭의 저택을 지나 저주받은 요새로 가게 되면 과거 레오릭의 고문에 죽어나간 시체들의 언데드를 다시 만나게 되구요
처음으로 악마형태의 몹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인간인 마그다와 악마의 연관성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막의 보스는 악마몹인 도살자를 마그다가 풀어놓게 되죠.
이런식으로.. 스토리와 배경에 따라 등장 몹의 형태가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 내가 잡고있는 몹이 어느 세력이구나 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언데드 유형은 해골왕의 부하이기 때문에 1막 이외의 지역엔 거의 없게되고
야수 유형은 플레이 배경이 성역인 1,2,3막과 5막의 아드리아 파트까지는 거의 모든곳에서 나타납니다
악마 유형은 벨리알이 언급되는 시점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아즈모단의 악마군과 싸우는 3막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죠
인간 유형의 몹은 마그다 처치 이후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유령 유형의 몹은... 대부분 무언가 한이 있거나 집착이 있는 대상에 대한 서브퀘스트이고, 메인퀘스트에 나오는 유령은 대부분 스토리 진행을 위한 용사시험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막의 배경은 천상에 악마가 쳐들어간 상황이므로...모든 몬스터가 악마입니다.(타락한 천사의 경우도 악마로 분류되더라구요..)
5막에서만 등장하는 천사유형 몹은 모두 말티엘의 부하입니다.
이렇게 현재 플레이 하는 지역에 몹 구성을 보시면 "아 내가 지금 어떤세력과 싸우고 있구나"를 어느정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