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이전 원룸에서 1년 자취하고(1년계약) 멀쩡하게 보증금 잘돌려받고 본가에 몇개월살다가
또 새로운 집을 구해서 16년 8월쯤 새로운원룸에 입주했습니다.
이집으로 이사온지 일주?이주만에 바퀴벌레 두마리를발견했습니다.
이때만해도 난리났죠 기절할뻔했어요 . 그치만 얼마되지도않았고 복잡해질거같아서 최대한 지식인이며 이곳저곳 다물어가면서 약뿌리고 이짓저짓 일단 한두달 고생하다가 그뒤로부터는 바퀴벌레는 못봤어요.
그것보다 문제는
이집이 계약서상으로 애완동물 금지라고 되있었습니다만
제가 첨에 집 구할때도 강아지를 키울거라고 그랬는데 중개인이 이거 그냥 적혀만있는거지 딱히 상관없다고 그냥몰래키우면된다고
그래서 물론 찝찝하긴하지만 시끄럽게할일도 없고 집구하러 너무 돌아다녀서 지치기도해서 그냥 그집으로 하기로했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원룸에서 강아지고양이 몰래키우는사람 엄청많아요.. 잘했다는건아니지만 .
하여튼 근데 위에집여자가 강아지를 두마리를키우다가 너무시끄러워서
옆집들한테서 민원이들어왔는지 집주인이 그 윗집여자한테말해서 강아지를 다치우라고해서 치웠답니다.
근데 그여자가 제가 강아지 데리고다닌건 또 어떻게봤는지 전 아무짓도안했는데
저한테도 집주인한테서 연락이왔습니다. 윗집여자 강아지도 다치우라고했으니 강아지데리고오지말라고.
그렇게 아예 절대로 데려오면 안되는거같으면 그냥 이집나가겠다고 말하고 짐을 싹다 빼왔습니다.
이제약 6~7개월됬죠
이집도 1년계약이였기때문에 일단 계약기간전에 제가 나온거라 부동산 수수료도 당연히지불하겠다했고, 새로운 입주자가 나올때까지 월세도 당연히 낸다고했습니다.
문제는 벽지에 곰팡이입니다.
아래 그림 한번 봐주세요.
사진위에보다시피 저희집은 제일 끝쪽집이며
밑에사진 보시면 저기가 건물젤끝쪽인데 창문있는 모서리부분에 천장에서부터 저렇게 심하게 곰팡이가 폈고
현관문 신발장 근처에도 좀 생겼습니다.
전 22년살면서 곰팡이라는게 뭔지모르고살았습니다.
이전에 1년살았던 원룸에서도 그원룸에선 아예 강아지랑같이살았고 지금보다 더 더럽게살았으면 살았는데
곰팡이라는거 정말 본적도없습니다.
그래서 첨에 벽지에 검은게 생겼을때 뭔지도 모르고 뭐지나면 없어지겠지하다보니
저렇게 심해진겁니다.
무식한걸수도있지만 정말 곰팡이를 못보고살아서 저게 곰팡이라는사실을 진지하게몰랐다가
저희집에놀러온친구가 기겁을하며 곰팡이라그러길래 저게 곰팡이구나했습니다.
하여튼 이제 저 곰팡이가 문제인데
제가 짐은다 뺐지만 저렇게 곰팡이펴있는집에 누가들어오겠어요 아무도 안들어오겠죠.
그래서 집주인한테 벽지를 새로 도배하시라고했더니 이게 제잘못이라고 저알아서 하랍니다.
제가 1년이라도 살았나요?
안그래도 들어온지 1주일만에 막 바퀴벌레나오고해서 이짜증나는집
겨우 6~7개월살았는데 곰팡이가 저따위로 피는데 제잘못이라구요?
환기는 수시로 시켰고
인터넷검색해보니 설령 환기를 안시켰다고해서 저렇게 생길수가없는 집구조 문제라던데요.
이걸 어떻게 정확히말해야될까요?
진짜 카더라 이런거말고 진지하게 어떻게해야할지 말해주실분없나요?
정말 확실하게요.
계약 못채우고나온거라 부동산수수료, 새로운입주자가 나오기까지의 월세 다 냅니다.
하지만 벽지문제는 아무리생각해도 어이가없어요
어떻게해야하나요?
단열이니뭐니 그런거문제같은데.법쪽으로 아시느분들이든 비슷한경험이든 좋은방법좀알려주세요
이걸 제가하기엔 너무억울하고 어이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