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은 오유지만
여시 5년정도 했고 모든 게시판은 다 들어갑니다.
익게든 등급 높은 게시판이든...

원래 여시가 저정도로 폐쇄적인건 아니었습니다.
지금 여시에서 님크, 돈두댓 활동도 하면서
개념있는 여시들 많듯 좋은 커뮤니티입니다.

그런데 여시 운영자 상업화 이후로
(이건 지금 여시 내에서도 뜨거운 감자)
운영자는 제대로 된 피드백을 해도
악플들이 많아서 결국 부재를 택했고
그로 인해 이 지경이 된겁니다...

자정작용을 기대했지만
물타기, 일베유입만 더 커졌고
사공이 많다보니 배가 산으로 간다고
공지가 있어도 해석이 각자 제 나름이라
공지자체도 있어봐야 허수아비일 뿐인 상황...

여시들 자체가 날이 서 있는 상황이고
기분좋게 커뮤니티 들어갔다가
기분 나빠서 끄는 커뮤니티가여시기도 합니다.

여시인들이 이글을 본다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사실 여시 한 번은 욕 대대적으로 먹을 줄 알았습니다.
전 좀 시원하네요...
너무 아닌것들이 많았지만
말만하면 탈퇴감이라.....
어차피 운영자도 이런 입장의 글을 
달갑게 보진 않을테니까요.

어찌됐건 여시를 하면서
다름=틀림으로 받아들이는 자체가 답답했고
자정작용이 몇차례있었지만
다른 물타기가 있어야 자정이 될 뿐...
자정이 아닌 자정작용이라
그게 날이 가면 갈 수록 심해지기만 하더군요...

그런데 여시에서도 저같은 여시들 많습니다.
단......
탈퇴당하면 재가입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눈치를 보고 말을 아끼는거죠...

이렇게 비난 받아가면서도 여시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타 커뮤니티와는 비교되는 정보량 때문이라서
쉽사리 여시를 끊진 못하겠네요...

여시내의 반응들이 죄다 저런건
저 같은 여시들이 말을 아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종 악의적인 댓글이나 글만 편집해서
분탕질을 하는 여시들도 있는데
그 여시들은 제발 그 짓좀 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