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스물다섯살 알바하면서 공부하고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나름 알바하면서 조금씩 모은 돈으로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
기념해볼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원래 타고난 눈팅족이라 글재주가 없지만...
사진이라도 구경하세요!
공부와 알바를 병행하면서 하다보니
몸도망가지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차올라서
바로 여행가볼만한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엔 보라카이같은 휴양지를 가고싶었지만 돈도없고
시간도 부족한터라 제주도와 일본 두곳중에 고민을했습니다...
제주도는 고딩때포함4~5번은 가본거같으니
한번밖에 안가본 일본으로 가보기로했습니다!
첫일본 여행은 오사카였으니
이번엔 후쿠오카로 결정!하고~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려는데..
떠나는 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터라 가격이...ㅠㅠ
(15/10월 말에 예약해서 11월6일에 떠나는거였습니다)
일단 티켓을 예약하고 숙소는 예약없이 그냥 무작정 떠났습니다..
일단 환전도 넉넉하게 하고!
공항에 도착해보니 면도기를 안챙겨와서 편의점에서 급하게
구매 했습니다
비행기 스케쥴이 아침7시 비행기라 새벽에 인천공항에와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즐겼습니다
평소엔 kfc 를 즐겨먹지만 너무새벽이라 그런지
안되는메뉴가 많아서 그냥 근처에 롯데리아로..ㅠ
새벽의 공항은 의외로 한산하더군요~
티켓팅을 하고
라운지에서 한컷~!
비행기를타고 후쿠오카까지 단숨에 날라갔습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예전에 일본여행할때 유용하게 사용한터라
공항에서 바로 렌탈해서 여행하는동안 잘사용했어요~
후쿠오카 중심가로 이동하자마자 바로 코인락카에 가방을
보관했는데 바보같이 보관한 위치를 몰라서
나중에 이거 찾으려고 40분동안 헤매다가 건물직원한테 영수증보여주고
겨우 찾았죠...ㅠㅠ
저는 원래 여행스타일이 명소같은걸 보러다니기보단
이곳저곳 걸어다니면서 소소한일상? 같은걸 보는걸
좋아해서 이번여행도 그냥 걸어다니며 구경했어요~
구시다진자라고 하카타역주변에 있는 일본신사입니다~
구시다진자옆에붙어있는 시장?상가 인데 저희나라하곤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고요~
숙소를 예약안하고 간터라 이곳저곳 둘러보며 보이는
게스트하우스 마다 방있는지 찾아보았는데...금요일이라서
방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ㅠㅠ
여기가 어떤곳인지 궁금해서 지켜봤는데
안마소 같은?곳이더라고요..
건전하게 안마하는곳
여행하는동안 중간중간에 이런 가게가 많이 보였어요
새벽에 공항에서 먹은 햄버거가 다여서 무척배가 고픈터라
보이는 라멘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가격이 무척 착했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450엔?정도에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제가 좀 싱겁게먹는편이라 많이 짜긴했는데
일반적인 입맛인분들은 맛있게 즐길거 같은 맛이였습니다
배를 채우고 이곳에서 잠시 앉아서 쉬었어요~여유롭게..
여행하는 동안 참재미있던게
일본은 번화가나 일반 주택가 중간중간에 이런
신사?가 있더라고요
다시 하카타 역으로 갈까해서 걸어가는길에
커낼시티?라고 좀유명한 쇼핑상가더라고요
이곳에서 아이쇼핑을좀 했어요(첫날엔 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그냥 구경만했어요)
이 사진을 찍은 시점부터 저는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카타역을 찾아가려고 구글지도를 틀고 갔는데도
길을 잃어버렸죠...그렇게 30분쯤? 헤매다가
라멘을 먹었던 상가에서 프랑스친구들을 만났어요..(대화를 해보진 않았지만 2시간가량 같이 다녔습니다)
그렇게 이친구들과 같이 관광을 했습니다
이친구들과 같이 전철을 타고 니시진? 이란곳까지 같이왔는데
이친구들은 숙소로 들어가더라고요...이시점에서 멘붕이왔어요
니시진이 번화가 쪽이랑은 좀 동떨어진 곳이던데
전 숙소도 찾아야하는데...그래서 일단
근처 카페에서 아.아.메 를 마시며 고민을했어요
일단은 해가 지기까진 시간이 좀 남았으니 더 돌아댕기기로~
마침 돈키호테 가있더라고요
구경을 좀했습니다.
하..앗
......ㅎㅎ
이곳이 무얼하는곳인진 잘모르지만 재미지게 구경했죠~
이제 슬슬 숙소를 정해야 되는데....
아이폰으로 계속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제가있는 위치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ㅠ
근데 후쿠오카는 비교적으로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없었습니다..
제가 못찾은거일수도 있지만
다행이도 니시진에서 두정거장?정도 떨어진 곳에
게스트하우스가 하나있어어 무조건 그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일단 무로미역까지 1시간정도 걸려서 걸어오긴 했습니다~ㅎㅎㅎ 숙소를 찾으면서 먹은건데...
역시 일본 편의점은 클라스가 다릅니다
무슨...연어알이 삼각김밥안에...ㅋㅋㅋ
역시 존맛이였습니다!
드디어 찾아온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호코로비라는 곳인데
방이 없을줄 알았는데
다행이도 방이 있었어요~!가격마저도 무척 착했어요
하룻밤에 1600엔? 정도 였어요
단점이 있다면 매니저 분들이 모두 영어랑 일본어만 가능한데
영어마져도 발음이...달라서 그런지 뭔말인지
못알아 들었어요ㅋㅋㅋ
그렇게 짐을 풀고....
잠에
들까 했지만 알콜이 안들어 가서 그런지
잠이 안와서
다시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어요
맥주를 좋아하진 않지만
일본에서 먹는 맥주는.....캬
진짜 최고입니다
하...하루중에 제일 비싼 한끼였습니다..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은 술값이 ㅎㄷㄷ 너무 비싼거같아요..
어렇게 후쿠오카 여행 첫날이였습니다.
제가 컴맹이기도 하고 글도 잘못써서
이정도밖에 못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