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 사이에서 안철수는 모지리로 통한다고 한다.
선비처럼 고결하고 순수해보이는 이미지가 있기는 하지만...
일국을 맡아 책임지고 이끌어가기에는 여러모로 역부족인듯 싶다.
그래서 안철수가 야권 후보로 나오면 오히려 선거는 쉬울듯...
서울시장 선거처럼 나중에 편지 한장 써서 누구누구 지지한다는 그런 쇼나 안했으면 좋겠다.
김어준과 오세훈이 친구 먹은 것처럼..
안철수가 왜 갑자기 기부천사가 되었는지 아는가?
기부를 천명한 그 시점에 강용석 의원이 과거 무릎팍도사 출연해서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주식 다 나누어준 것처럼 완전 왕구라 친 것 캡처해서 공격하기 시작. 자신은 수백만주 bw로 저가 인수하고는 고작 8만주인가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온갖 생색은 다 냈었다. 그것에 대한 강의원의 공격에 뻘쭘해진 안철수 난데없이 기부천명...
그것 보면서 김어준과 오세훈 친구 먹은 것처럼 안철수와 강용석 친구 먹을 것 같은 생각 들었다.
강용석이 2월안에 안철수 불출마 이끌겠다고 호연지기를 발산하고 있는데... 귀추가 참으로 궁금함...
그런데 왜 안철수가 야권 인사인지... mb가 박근혜 견제용으로 키울려다가 실패한 인물인데 연애는 한나라당에서 하고 결혼은 야권에 가서 하려고 기웃기웃거리다니... 우습다.
안철수 참으로 어떻게 자신의 행보 수습할런지... 순수해보이지만 그 내면은 권력의지로 이미 변질된 그가 끝내 괴물같은 모습으로 흉칙한 모습으로 비참한 결론을 맺을것 같아 그가 지극히 걱정된다.
아버지 말처럼 그냥 정치 하지 말고 그냥 초야에 묻혀 그렇게 살지...
무릎팍도사에 그가 문의한 고민은 자신의 직업이 너무 자주 바뀐다는 것이었다.
그때 알아봤다. 안철수 때가 되면 정치 하고자 하는구나?
정치하는 놈치고 순수한 놈 한 사람도 못봤다. 순수해 보이려고 애쓰는 놈들은 많지만서도... 그런 놈들이 뒤에서 호박씨 다 까고 앉아있지... 안철수가 그런 놈들처럼 나쁜 놈은 아니지만서도 그도 그렇게 새벽이슬처럼 고결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에게서 권력의지가 느껴지면 질수록 말이다.
그리고 솔까말... 안철수 박원순 지지 편지 그 내용 유치 하지 않았는가?
내가 써도 더 잘 쓰겠더라...
그렇게 박원순에게 이용당하고 또 그렇게 종북주의 세력들에 이용당하는 철수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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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장외가 3만원~5만원짜리 주식 1/25가격인 1,710원에 취득
강용석 의원실
금융감독원이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 주식의 불공정거래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랩 주식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안랩 주식은 작전주’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 7일 안철수 원장이 안철수 기부재단을 위해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기부주식 86만주를 포함해, 안 원장이 기부하기로 한 주식 186만주는 2000년 10월 12일에 안철수 원장이 1주당 1,710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강용석 의원에 의하면, 당시 안랩 주식의 장외거래가는 30,000원에서 50,000원이었는데 주식을 인수한 날로부터 1년 후인 2001년 10월에 상장된 안랩 주식이 상장당일 46,000원을 찍고 상한가를 거듭해 88,000원까지 올랐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충분히 확인됐다.
이러한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한 비상장주식 저가인수는 99년 ‘삼성SDS BW 저가인수 사건’에 대해 참여연대(당시 사무처장 박원순)가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하고,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 등을 통해 삼성특검이 이건희 회장을 기소해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 추징금 1,100억 원을 부과한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다.
강용석 의원은 “삼성사건에서 SDS 주식은 장외거래가 14,000원대였는데 주당 7,150원에 인수한 것이 배임·횡령으로 처벌된 것에 비해, 안철수 원장은 장외가 주당 40,000원에 거래되던 안랩 주식을 불과 1,710원에 인수했다”며 “삼성SDS 사건보다 죄질이 훨씬 나쁜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안철수 원장은 다음 주부터 기부하기로 한 주식 중 86만주를 장내에서 매각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강용석 의원은 “현재 안랩주식이 주당 120,000만원대로 거래되고 있는데, 결국 안철수 기부금액의 대부분은 최근들어 급등한 주가로 인한 것으로 기부의 순수성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 발행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 회사채 형식으로 발행되지만 일정기간(통상 3개월)이 지나면 시가가 얼마가 되든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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