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재 입니다 ^^
지하철 3탄 부터 폭발적인 반응으로 부담이 많이 되네요..
자 그럼 4탄 시작합니다!!
지하철 이런건 어떨까요?ㅋㅋㅋ (1탄)
3탄에 등장했던 코딱지 파던 녀석과 지인의 도움으로 3D 프린트 결과를 받았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네요..
스튜디오 느낌을 주기위해 바닥엔 A4 고급용지를 깔고 조명은 삼파장 형광등, 카메라는 아이폰 6s 기종으로 촬영하였습니다.
<3D 결과물 - 플라스틱>
나사로 조립도 잘 되네요.,. 오오호 신기... 3D 프린트 위력!!!
<3D결과물 - 실리콘 틀>
어머어마한 크기.. 오~~~ 신기 더욱 신기!! ㅋㅋ
알아본 결과 실리콘은 바로 부품이 나오지 않고 틀 형태를 만들어 실리콘을 부어야 된다고 하네요.. 제길슨 ㅋㅋㅋㅋ
코딱지 녀석과 같이 실리콘과 경화제(?)를 섞고 몇시간을 기다려 나온 녀석입니다..
이게 틀에서 뺄때 자꾸 찢어 지더라구요..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손스킬이 필요하였죠^^
아무튼.. 이렇게 해서 나온 녀석이죠 ㅋㅋ
<실리콘 만들기 >
준비물 : 실리콘 , 경화제, 스포이드 (참고!! 경화제 섞는비율이 중요하네요 오랜만에 배분의 법칙을 할줄이야...)
10번 시도해서 겨우 하나 완성!!
<짜잔 - 완성품>
<긴장속에서 지하철 테스트>
완성품을 가지고 드디어 지하철로 향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신기해서 궁금해 하시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우선 이게 유리에 붙지도 않고.. 그다지 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죠.. 목이 아픈거 같기도 하고..
테스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 무거워 짜장면 으로 마음을 달래보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짜장면과 같이 내마음도 검게 변해버렸죠.
여기가 정지선인지 출발선일지 햇갈리고 있네요..
오늘은 소주한잔에 마음을 달래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