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건발단은 제가 4만원짜리 거의 새자켓을
배송비포함 15000원에 판매했습니다. 덤으로 9900원짜리 가방을준단글과함께요.

근데 구매자님께서 가방이필요없단식으로말씀하셔서
다른 덤으로 가디건을보냈습니다.

이미 보내고 난 후에 가방도 보내주시는거죠? 라고 문자가왔죠.

그 이후에 제가 원래 말투가 동글동글하지못한편인지라

못붙였지만 우체국에 문의해서 붙이던가 다시 붙여드리던가하겠다.
독촉하지말아주세요 ㅡㅡ
라는식으로 답장을했죠.

그랬더니 인터넷에 올린다고 계속 뭐라뭐라 혼자 10통넘게 
기분나쁜말투로 따지더군요. 전분명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는데말이죠.

가방받고싶어서 그런게아니라 제 말투가 맘에안들어서 그랬다하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배송비 7천원내가 다물을테니 환불해라. 했죠.
죽어도 안하고 죽어도 글지우지않겠다더라구요.

옷은 저렴하게 구매해놓고 이런경우가 어디있나 싶었죠
옷은맘에들어하는것 같기도하구요.

그래서 사이버경찰청에 신고넣었고 20일에 민원넣으러 경찰서방문하는데.

이분한테 이미 머리에 생각없는 이상한인간 미친인간 등등 험한말을들은상태였지만
죄송한데 글만지워주시면 없던일로 하자. 라고

하고 전화통화로 사과드리고 대화좀해보려했더니 전화는 죽어도 안받더라구요
한 10통 걸었는데 안받더라구요. 문자도 씹고.

그러더니 오늘 멀티메일 2통으로

병신.반말하고 지랄이야ㅣ.
니꼴리는데로하라했는데 뭐하러바리바리전화해대냐
그렇게 당당하면경찰서출석하라고~ 시부리지말고.
대가리에 뭐가들었다냐. 지혼자지랄이네.병신이 보자보자하니까
누굴 호구로아나 ^^답장안했는데 미친듯이전화하다
하다못해 카톡까지 날린건 니년이야.
재수옮붙은년. 가만히있는사람 성격테스트하고 지랄이야.
이제 니혼자시부리고 니마음데로해라 이러쿵저러쿵나대지말고.

이렇게 왔더라구요 너무속상합니다.
전 반말한적도없고 먼저 연락하지말라고 욕설비스무리하게보냈길래
나도 님 더럽게재수없다 연락안하겠다 입은비뚤어졌어도 말은바로하자
님이 도대체나한테 피해입은게뭡니까 라고 보낸게 다입니다. 먼저
재수없다 머리에 든게뭐냐 라고 욕설하셨구요.

아무튼.. 저도 20대초반이고 이분도 20대초반같은데

정말 말이안통합니다.

제가 사기를친것도아니고 억울하고 이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소화불량까지오네요 

이거 처벌 하나두안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