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살 33살까지... 모쏠이었던 아재에요.
정말 저에게 고민이니 제 마음을 속임없이 적겠습니다.
다름은 아니고 제가 약 8개월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너무 서툴고 고민스러워서 조심조심 하다 몇일전 여친이랑 첫 관게를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관게후 제가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여친이 침대에서 울고 있더라고요.
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놀래서 대체 왜우냐고. 혹시 내가 서툴렀냐 내가 너무 하자고 하자고 강요했냐며 했더니..
갑자기 오빠는 너무 좋은사람 같으니 나같은 지저분한 쓰레기같은 여자랑 헤어지자는겁니다.
순간 벙쩌서 대체 무슨말이냐고했는데... 여친도 24살 첫 관계이라고 서로 서툴게 관계를 했는데..
그순간 별에 별생각이 다들더라고요.
혹시나 경험이 많은데 처음이라 한건가.. 아님 머 다른게 있는건가
놀래서 물기도 재대로 안닦고 다가가서 말했죠.
드라이기로 머리를 안말린터라 머리에선 물이 뚝뚝 떨어젔고
그랬더니 저간 대학교떄 성범죄를 당했다면서...
술을 많이 마신 어느날 데려다 준다는 선배랑 모텔을 갔고(여친은 정신을 못차린 상태)
다음날 일어나보니 일방적으로 당한다음 (자세히 설명 안할게요....) 둘다 옷을 벗은 상태라고...
그러면서 신고고민도 많이 했는데 자기만 바라보며 뒷바라지해준 부모님에게 상처주는것도 싫고
이것저것 망설여지고 고민되 고민하다가 시기를 놓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학은 겨우겨우
친구없이 졸업했다네요.
그도 그럴게 그런 피해자가 되면 사람들을 점점 피해 다니게 디잔아요.
그래서 사람들을 피하게 됬고 여러 상담을 받았지만 이미 그시기엔 정상적인 대학생활은 하기 너무 늦어 어찌어찌 고생을하며 졸업했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힘들었지만 과거가 드러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에 엄청 밝은척 했다며
하루하루 안운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바로 졸업후 취업해 25에 저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떄당시 제 나이는 33이었고요
대쉬는 서로 안했고 어쩌다 보니 사귀는 사이가 되있었어요..
그런 사정을 울면서 그 목이맨 목소리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저에게 말하더라고요
나같은 더러운 여자 만나지 말라고 오빠는 좋은 사람인데 왜 나같은 더러운 여자를 만나냐고..
순간 무슨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정말 가슴이 아파서 저도 목이메이고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안아주면서 아니야 네잘못이 아니야.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네가 그런 과거를 가지고 있던 너의 의지가 아니었고
너는 단지 피해자이 뿐이고.. 난 절대 너를 더럽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단지 너를 내앞에 있게해준 모든것에 감사하다 뭐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니 하염업시 고맙다 고맙다며 울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계속 아무말 없이 등만 토닥토닥 해줬어요
한 30분은 서럽게 울더라고요
제인새엥 있어서 사람이 드라마 뺴고 그렇게 엉엉 소리를 내며 우는거는 처음봤어여...
아무튼 30분을 우니 여친눈이 부어있었고
전 일단 너희집(자취방)으로 가자며 모텔을 나왔어요. 사장님도 이상하게 보셧지만...
여친집에 가서 옆에서 잠들떄 까지 지켜봐주다가 다시 데이트를 했어요.
다음날 만나 이야기 했는데 아무 말 없이 제가 짜놓은 데이트 코스만 따라오더라고요.
뭐라 말하기도 그래서 서로 아무말 없이 데이트를했어요.
중간중간 제가 농담을 했지만 아무말이 없다가.
여친이 좋아하는 인형뽑기에서 인형을 거의 뽑으려다 입구 그러니까 그 입구 길게 뻗은 벽이랄까 그런데 걸렸는데
그 걸리는 각도가 뽑혀도 되고 안뽑혀도 될정도의 각도로 떨어젔는데 안뽑히고 놓치니 제가 막 으억 아까받 하이
그떄만큼은 살짝 웃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10시(22시 밤10시) 헤어지며 안아주며 오늘 나는 너무나 행복했고 네가 어떻던지는 내 생각할바 아니고
잔지 내 앞에 너를 좋아하는게 중요하다며 꼭 안아주니 또 펑펑 울며 30분정도 울더라고요 그러딘
오빠 나 좀 쉬고싶어 한마디해서 그래 ... 힘들지 하며 쉬라고 들야가 하니 자기 자취방으로 향했고 자취방에 부들어 온거랑 혹시몰라
자취방 문을 살짜 확인하니 확실히 잠김거 보고 짐에 방금 도착했어요.
맥주 몇캔하며 고민하다 익명의 힘을 빌어 올립니다.
제가 여치넹게 해줄수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