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에 랩 70, 정복자랩 53으로 확산악사 세팅을 올렸던 걸 처음으로
벌써 두달이 지나 결국 정복자랩 450을 달성했습니다.
500대도 많고 심지어 600도 많이 계신 것 같은데
그래도 그 동안의 과정을 한번 정리 할 겸 기념으로 글을 올립니다.
뭐... 별거 없네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템이 안뜨는걸 보면 슬슬 다른 캐릭을 키우라는 것 같기도 하고...
습격자셋을 통해 엄청난 신세계를 경험하고 난 뒤 이젠 정말 혼자 균열돌면 매우 졸립니다 ㅠㅠ...
스킬 세팅입니다. 패시브는 원래 기민함 , 맞춤 개조, 침착한조준, 탄도학 세팅을 갔었는데
무기맞추면서 활력챙기기가 너무 힘들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침조를 버리고 완벽주의자를 집어 넣었고, 체감효과가 좋았던 매복을 넣었습니다.
매복과 침조 중에 고민중입니다.
태스커가 없기 때문에 아직도 2증오 입니다. 인터넷에서 태스커 사진 보고 울뻔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갈아버렸네요...
(소환수가 뭐가 필요해? 하면서 갈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연막에 치증으로 생존률을 높히고 팔씨름 활용을 위해 복수의비에 쑥대밭을 넣었습니다.
1. 가지고 있는 습격자 아이템들
습격자 아이템들은 드랍률이 꽤 높은지, 습격자 세팅에 관한 정보를 읽었을때 이미 바지를 제외하고 5개가 보관함에 있었습니다.
갈아버리지 않길 천만 다행...
그 뒤로 가장 많이 보였던게 신발과 장갑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템 한번씩은 더 먹었던 것 같고 계속 마부하고 비교해가며
일단 지금은 이런 상태입니다.
습격자 옷인데 홈 뚫었습니다. 그 뒤 얻은 템들이 3홈이 있어도 이것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템들이 많더군요 ... 활력이 너무 모자란게
아쉽습니다.
홈에서 전부 모저를 챙겨야 할지, 전부 민첩을 챙겨서 방어도를 올려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모자란 체력을 조금이나마 올리기 위해 자수정을 박았습니다.
금화 옵션이 너무 꼴보기 싫네요.... 대충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방어도 대신 모저가 있었으면 더 좋았으려나요.
활력이 조금 아쉽고.... 마부하느라 상당히 많은 돈을 날렸던 신발입니다.
요거는 두 번째로 먹었던 어깨입니다. 감소가 두개 붙었고 자동쇠뇌 뎀지도 붙어있어서 매우 운이 좋구나 생각하고
민첩을 올렸는데 499에서 멈췄습니다.
요건 세번째? 로 먹었던 장갑인 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쌍피가 붙어 있어서 얀씨 세팅이 가능해졌습니다.
투구는 뭐... 보조옵이랑 민첩이 너무 구립니다.
2. 무기
절멸은 끝내 저한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하하하하
진짜 마부 올릴게 없어서 보조옵을 건드리는 이상한 짓을 했는데
네 저도 왜그랬는진 잘... 차라리 건들지 말고 놔둘걸 그랬습니다...
그 뒤로 고름쏘개 지옥포 눈보라포 덫 지옥 등등 많은 쇠뇌를 얻었지만 이녀석 보다 무공이 높은 템이 한 번도 뜨질 않아서
계속해서 이 만티코어를 쓰고 있네요.....
이것 역시 '그냥 가지고 있던' 포격수였습니다. 맨 처음 습격자 세팅을 맞출 때 창고 캐릭에 있는 걸 보고 환호했습니다.
자동쇠뇌 뎀지와 극확이 아쉬운데 그래도 쓸만 합니다.
그 뒤로 포격수는 세 개 더 먹었는데 자동쇠뇌와 재감이 붙어있지 않아서 갈갈했습니다.
확산용
나탈랴
오랜 기간동안 써오던 치쿠보를 대신하고 있는 한손쇠뇌.
절멸은 죽어도 나오질 않습니다.
이젠 잊혀저 가는 크궁인가요 ㅠㅠ
확산세팅에 크궁 쓰면서 무한 증오를 몇번 연습해봤는데, 효율은 솔직히 잘 모르겠고
무엇보다 컨트롤이 굉장히 안되서 잘 죽습니다.
3. 늘 착용하는 템들
쓰레기입니다.
왕실 반지 이후로 두 개 더먹었는데 위와 별 차이가 없어서 창고에 박아뒀네요.
우로브로스 쓰다가 쌍피가 붙었길래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는 킴보의 금화입니다.
덕분에 대부분의 활력을 잃었네요.
꽤 많은 종류의 목걸이를 먹었는데 속성피해와 쌍극을 만족시킬만한 옵션이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뭐 모르는 사이에 갈아버렸을 수도 있겠죠...
팔씨름을 쓰는 이유는 매우 지루한 습격사냥에 조금이나마 재미를 불어넣어 주기 위함입니다.
연막대신 복수의 비를 쓰는데, 특히 잡몹들이 떼거지로 몰려있는 곳에 쓰거나, 파랑 정예몹 세마리한테 모두 들어가면 꽤 쾌감이 있습니다.
역시 매우 별로입니다. 하지만 버프효과는 매우 좋으니....
고행 6단을 웃으며 돌게 만들어주는 화합입니다. 생존을 위해 요르단을 포기했습니다.
제 1 습격세팅 - 마수
제 마수인데 더 이상 마수 옵션을 보고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아직 마부 안하고 놔두고 있습니다.
습격을 하기엔 뭔가 좀 아쉬운 상황입니다. 공속을 재감으로 바꿀까 고민중.
여러모로 매우 부족한 세팅입니다. 화염 버프 때문에 쓰는 건데 그 마저도 60퍼센트가 채 안되네요.
dp는 간신히 100만을 넘겼고 강인함도 800만을 간신히 넘겼습니다. 그런데 생명력은 33만밖에 안됩니다...
정피 추가, 감소 모두 엉망입니다.
다만 화염피해증가 20%는 꽤 좋은 버프입니다.
제 2 습격세팅 - 얀씨
바로 어제 먹은 얀씨입니다. 먹기 전에도 알고 있었는데, 과연 어떻게 계속 걸어다녀야 하나,
그만큼 효과가 있나 궁금했던 템이었습니다.
바지에서라도 활력을 챙겨야 한다기에 열심히 마부를 한 결과입니다.
걸어다니면서 찍은 스샷입니다.
수치상의 dps는 20만 가량 증가했습니다.
제가 너무 화피를 못챙겼네요 흐흑....
그리고 마수를 사용하면, 마수의 공격속도 덕분에 정복자 스탯을 재감에 투자할 수 있는데
습격장갑으로 바꾸면서 공속을 올리는 바람에.... 재감이 크게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컨트롤하기가 좀 귀찮긴 합니다.
저는 자동이동을 W키와 마우스 휠 버튼클릭 으로 설정해두고 번갈아 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두개 크게 차이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것이 더 효율이 좋을지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일단 고6단 도는건 매우 쉽습니다. 이런저런 버프 챙길건 다 챙겨놨으니...
덤. 확산 세팅
dp는 130만이 좀 안되고 강인함은 910만이네요.
화합끼고 뭘 해도 고6단 균열은 돌 수가 없습니다.
돌고자 하면 복수 분기충천 계속 써줘야 되고 연막 지속적으로 쓰고 공격 피해서 실추 버프를 받아야 하는데
그런 컨트롤은 무리... 할 수가 없네요.
덤 2. 잡템
가울프의 망토. 쓸 일 없을 것 같네요.
먹었을때 참 기뻤던 실추이지만, 습격자 세트에는 필요가 없는...안습...
트리플 실패로 봉인
극확 극피의 부재로 망함.
정피 감소가 붙은 잉걸불인데 화피가 아쉽
먹기 힘들다는 한밤. 쓰레기.
속성피해 무적 목걸이들인데 옵션들이 워낙 괴랄해서 쓸수가 없습니다.
건달과 건달의 화합
기사단원과 기사단원의 화합.
주로 기사단원 데리고 다닙니다.
오유가 워낙 뒤숭숭 한데,
그 와중에 450 달성해서 한번 모아봤습니다.
참... 처음 글 올릴때 정말 이것저것 잡템에 dp가 30만이었는데
극확 극피 중요한 것도 모르고 있다가...
슬슬 감을 잡아가면서 하는 게임이라 재미 있네요.
아직도 갈길은 멀은듯...하아..... ㅠㅠㅠ 마성의 디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