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일곱번째 헌혈(혈소판혈장)의 검사결과입니다.
평균 혈색소량과 평균적혈구용적율이 나란히 부족한 걸로 나왔는데요.
제 혈액형은 적혈구나 혈소판이 부족한 경우가 잘 없어서 대게 혈장을 하는데다가
검사결과에 잘 신경쓰는 편도 아니라 몰랐는데
오늘 심심해서 확인해보니 다른 검사결과에서도 위의 두 수치(평균혈색소량, 평균적혈구용적율)는 낮았다가 살짝 정상범위에 들어갔다가 다시 낮아지고를 반복하는 경향이었더라고요.
그렇다고 헌혈의 집에서 피 못쓰게 됐다고 전화나 문자 온 건 없었지만(광고인줄 알고 안받았을지도ㅠㅠ)
혹시 부적격 혈액을 양산하고 있는건가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요즘 혈액이 부족하다고 문자가 와서 헌혈하러 가려고 술안마시고 약안먹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날벼락맞은 느낌이네요orz
지금까지 저도 모르게 민폐끼치고 있던건 아닐지 걱정도 들고...
구글링, 네이버 지식인 검색을 해봤지만 딱히 이렇다할 문제점이나 해결방법을 찾지 못해 의게에 올려봅니다
의게 유저분들의 지적 도움을 구합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