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한 초등학생입니다.^^
괴정초등학교라는 학교의 6학년 학생인데요.

요즘 친구들이 일주일에 1명꼴로 휴대폰을 사와서
자랑을 하곤 합니다. 저희학교 부회장이라는 녀석은
디카폰이라고 80만원짜리 휴대폰을 샀다고 자랑하더군요.
그거 너무 부러워서 가끔 부모님께 
"휴대폰 사주세요"하고 조르기도 하는데,

요즘들어서 가족끼리 외식을 하러 나가면,
아버지께서 회사일이 많이 힘드신가봐요.
다른 일자리 알아보는 말씀, 뭐 그만둬야 할것 같다는 말씀,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아휴..엄마 돈없다 돈없어!" 라는
말씀을 자주하시는데 그런 말씀을 들으면
왠지 제가 용돈을 함부로 쓰지는 않지만
어머니께서 주시는 용돈을 괜히 쓸수가 없겠더라구요.
쓸때면 부모님께 죄송해서 계속 모아두고 말이죠,

그리고 휴대폰 사달라는 부탁도 많이 죄송스럽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저희 오빠가 방학때 전단지를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한다던데,
한번 저도 해보고 싶어서요.

저희학교는 7월 15일에 방학을 하는데 그때쯤이면
여유가 많을것 같아서 그때쯤에 친구들과 전단지아르바이트를
한번 해 볼까 하는데. 제가 13살이거든요^^
전단지아르바이트할때 받아주나요?

그리고, 전단지 아르바이트는 어떻게 하나요 ?
그냥 전단지 돌리면 되나요 ? 그리고 이런 아르바이트하는곳이
따로 있어요? 뭐 특정가게에서 돌리도록 시켜주나요?


오빠에게 물어보려니, 저희오빠가 또 시험기간이라서요 ^^
요즘 신경이 예민해져서 물어보기 미안하더라구요;
그러니 오유언니오빠가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 해서
이 여리디여린........은 아니고 ;
한 소녀가 글을 올립니다.

전단지아르바이트에 관해서 좀 알려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