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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680887
    작성자 : 쫒는자
    추천 : 0
    조회수 : 890
    IP : 183.108.***.60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01/03 12:03:13
    http://todayhumor.com/?gomin_1680887 모바일
    공무원이냐 사업이냐(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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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히 저 소개를 하자면 저는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 2학년 이제 새해니까 3학년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진짜진짜 고민이있는데 장문이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1학년때 공부좀하다가 갑자기 인생에서 내가하고싶은거 하고싶다라는생각으로 사업하고싶어서 공부를 안하고 알바자리찾아서 경험쌓아야지 이런생각을 가지고있었어요
    그러다가 또 생각이 바뀌어서 지금 공무원 준비를 시작한지 2달정도됐어요..티비에 광고하는 에듀윌에서 수강을하고있는데
    직접학원은 거리상 너무 멀어서 안다니고 인터넷강의로만 듣거든요 학교끝나고 편의점같은데서 간단하게 밥을먹고 도서관에서 11시까지 공부하고
    그런 패턴을 가지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솔직히 애들은 대학가려고 공부를 열심히하되 저는 목표가 공무원이여서 시도때도 없이 공부를해야하잖아요.
    지금은 열심히하려고 노력중인데 마음은 가는데 몸이 안따라주는상황이에요 아직 초기라 그런지 어영부영하는것도 많고요.공부하는방법은 어느정도
    알아요 하지만 몸이 안따라주는게 일주일에 3번정도에요 딴짓을하다가 하루가 지나가죠..친구들도 만나는거 자제해야하고 갑자기 마음먹고 다시 공부하려하니까 힘들고..저는 대학을 안가고 바로 공무원 준비에 올인을해서 목표가 20살때 공무원이 되는것입니다.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주말도 쉬는날도 있고 없기도 할테지만 남들 직장보다는 주말이라는시간이 있고 칼퇴근에다 노후준비도 완벽히 되있으니 안전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것이
    저는 정말좋게생각해요
    그런데..요번에 겨울방학을 하니까 공부에 손을 점점 안대고있어요 솔직히 1년이라는 시간에서 오직 공부만해야하는 거알아요 지금까지는 그렇게 어려움점은 없어요 초기이니까 하지만 마음은 해야한다 해야한다 라는 생각만있지 실천을 안하고있죠..
    시간이 점점지나면 정서적으로도 힘들어질꺼같고 라는 미래에대한 두려움이있어요 저는 무조건 붙는다 라는생각으로 시작하게되었지만 막상해보니까 수많은 경쟁자가있으니 붙을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조금씩들기도해요 하지만 에듀윌 수강하는데 돈도 좀 거의 100만원정도들었는데 만약 여기서 그만한다하면 부모님한테도 미안할꺼같고 내자신도 참 어리석다 이런느낌이고 아직 그렇게 그만하고싶다라는 마음은아닌데 다른 진로에 대해 마음이 점점 다가가지고있어서..
    또 진짜 한번사는인생인데 내가 돈벌어서 하고싶은사업해서 돈 크게 벌어가지고 살아가고싶다.일찍 사업시작해서 청춘에 풍요롭게살고 친구들한테도
    어깨도 세우고 외제차도 타고싶고 그런생각이 예전부터 있었지만 지금은 더더욱 듭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번사는인생 크게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사는거 멋지지않습니까?
    나이는 어리지만 이렇게 살아보는것도 좋다고생각해요.
    하지만 성공만바라봐서 실패에 대해 생각을 안한 입장에서 말이죠..뭐 사업을하게된다면 성공만 바라보면서 사업을하겠지만 실패도 있겠지요
    그리고 사업이라는게 쉽지않은거 잘알고있습니다.하지만 성공하면 진짜 몸이 힘들든 안힘들든 자기가 운영을하면서 그 사장님의 맛을느낄수있다는게 정말 희열감이있을꺼같아요
    아직 어려서 잘모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사랑 우정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현실에서는 돈이 힘이라고생각합니다.돈이 있어야 뭘 할수있고 그런 마인드입니다.현실에 맞서서 공무원의 길,사업의 길이 있지만 저는 공무원 되면 진짜 좋겠다 안전하고 연금도나오고 부족하게 살진않으니까 좋겠다 라는생각을 가지는데 돈을 크게 못버니까 내가 하고싶은 범위는 줄겠구나 생각이들고 사업을하면 진짜 성공하면 자기가 원하는바대로 성공하고 그러니까 좋겠다라는 생각을가지는데 공무원을하면 사업을 못하니까 임대사업이런걸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임대할 돈도 없을거 같고 쨋든
     
    말이 길어졌네요..그래서 저의 고민은 공무원의 길이냐 사업의 길이냐 여러분들에 생각이 궁금합니다..이를 바탕으로 결정하려고요ㅜ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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