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조선 하기 위해 수련 마친 후 근 2년을 갈아넣었네요... ㅠㅠ
전공 못살리고 미국에서 FM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좋은 미래를 주고 싶어서 노력중입니다.
5월 9일 CS 를 보면 Step3 를 제외하고는 다 끝납니다.
Matching 자격이 주어지긴 하는데...
문제는 LoR 이 전부 made in Korea 일 것 같아요. 다행히 수련받을 때 교수님들과 사이가 좋아서
좋은 내용으로 꽉꽉 채울 수 있긴 할텐데...
혹시 모든 Step 패스 후 Matching 되셨거나, 혹은 Fail 하신 선생님 계십니까.
성공하셨다면 어떻게 하셨는지, 실패하셨다면 왜 실패하셨는지 대략 좀 듣고싶네요...
시계바늘에 의해 구체화되는 존재. 초 단위로 잘려나가는 절편들 하나 하나가 내 시작점이려니
 
시작점들을 적분하면 걸어온 길이 될 것이나 항상 끝이 정의되지 않았던 부정적분.
 
예전에는 끊임없이 지워져 나가는 상수들을 보며 슬퍼했지만
지금은 적분으로 그려지는 선을 바라보며 내 방정식의 의미에 미소를 보낸다. 
 
나, 여기에 있다.
2007.02.07 22:43 자작시 - 미분과 적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