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양자 정보
입양 가능 지역: 지금 경남 김해에 있어요.
2시간 거리정도는 배달해드려요!
원래 전국구 보내는데 제가 지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너무 멀리는 힘들어요.
2. 고양이 정보
고양이의 종류: 코숏 올치즈(이름은 쵸파라고 지었는데 요새 쪽파로 불리우고있어요.....할매 괴롭히면 쪽파;)
고양이의 성별 : 남아
나이:5개월 다되갈거예요~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병원에 기초검진 다녀왔는데 아무런 이상 소견받은것도 없고
줏은지.. 일주일가량 됐는데 먹는거며 똥싸는거며 등등 아무런 이상없습니다.
귀도 깨끗하구요. 길에서 조금 살았다고 여기저기 칼빵과 딱지가 좀있어요.
암컷의 경우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수컷이예욜~
암컷의 경우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땅콩있어요
출생일 : 업둥이라 정확히는 모르고 5개월다되갈거예요!
3. 입양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아 들여주실분!!
(가족은 아프다고 이사간다고 애기 낳는다고 군대간다고 버리진 않죠?)
- 고양이는 돈이 꽤 많이 드는 동물입니다
한달에 5~10만원 정도의 지속적인 지출과 종종들어갈 병원비를 감당해주실수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경제적으로 자립하신분을 선호해요 ...
- 고양이에 대해서 알고계신분!!
고양이전용먹이(사료든 주식캔이든 생식이든) 고양이 모래, 등등 기본적인 지식은 갖추고 계신분 혹은
충분히 공부해서 데려가실분도 괜찮아요.
- 군미필 남자사람, 임신중인 여자사람, 미성년자님들, 아무리 눈에 하트가 백만개 있으셔도 안보내요~!!
- 가족의 동의가 꼭 필요합니다.
결혼하신분들, 배우자님과 충분히 상의 해주시구요. 엄마/아빠등 가족과 함께 사시는분들도 충분히 상의/허락받으시구 자취하시는 대학생분들도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주세요
- 입양하게 되시면 제가 댁까지 데려다 드리고 싶어요.
일단은 경남위주로 보내려 하지만, 좋은분이 멀리계시다면 2시간 정도 거리까지는 배달해드릴수있어요.
제가 댁에 들어가서 고양이 데려다 드리고 나올겁니다.. <- 양보못해요.
(이건약간 징크스 같은건데, 제가 집까지 잘 데려다준애들은 다 잘지내더라구요.. 그래서.. 욕심이..)
- 지속적으로 연락해주실분,!!
평생 해달라는거 아니구요 애가 적응할 두어달 정도는 한달에 두세번정도 그담부턴 한두달에 한번.. 정도
일년정도만 지속적으로 연락이 되면좋겠어요.
- 집안에서 키워주시고(베란다냥이나 마당냥은.. ㅠㅠ) 중성화수술 해주셔야합니다.
중성화 안하면 발정나서 집나가요..
- 입양계약서 작성합니다..'ㅁ'
4. 입양 시 책임비:
3만원입니다. 일년후에 장난감이든 사료든해서 돌려드릴수있게 할게요!!
( 일년 정도는 소식 듣고싶은 마음이라는걸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 건강상 으로 큰문제는 없어요. 일단 업어온 다음날 바로 병원갔었는데 전염병혹은
피부병 등 이상소견은 전혀없었구요. 귀도 깨끗했고 털도 길에서 줏은거 치곤 굉장히 깨끗했어요.
대신 젤리에, 배에 등에 등등 상처나 딱지가 좀있어요. 아마 길에서 쳐맞은듯;
- 아깽발랄합니다.
이제 4개월이니 한창 아깽발랄할때죠. 개념도 안드로 메다 여야 하는데 아깽치고는 개념이조금 있어요.
집에 좀 까칠하신 11살 할매냥이 계신데 할머니 까칠하신데 봐가며 댐비네요. 그냥 귀찮다 정도로
뭐라하면 댐비고 욕을 들으면 움찔거리면서도 안덤벼요
이제 이가 날 시기라 이거저거 다물어뜯고 사람도 물고뜯고 맛볼시긴데 아야 하면 핥아주거나 입을 열어요.
뽀뽀도 해달라면 기분좋으면 주둥이 핥아 줍니다. 물론 하지말라고 손을 입에 와있지만요~
겁도 많은편인지 높은데 올라가려다가 위에서 뭐가 떨어지면 안올라가요; 바로포기;;;
제가 아깽이는 하도 별나서 안좋아하는편인데 제 눈에도 어지간히 예뻐보이니 아깽치고 이정도면 키울만해요.
- 할매냥이 겁나 까칠하시고 꼬리건들어도 으르렁해주시고 하는데도 할매냥한테 자꾸 덤벼요.
죽자고 꺼지라고 덤빈건 3일정도였구요 그러고 집에 적응하니 할매냥한테 놀자고 댐비네요.
잘놀아줄 행님있는 집이면 둘째도 셋째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거같아요. 그렇다고 사람한테 까칠하게 하는것도 아니구요
삼일정도 적응할때까진 신랑이 줏었는데 신랑화장실가면 쫄쫄 나가면 문앞에서 안절부절 하면서 신랑을 몹시 따랐어요;
하지말란것도 적당히 제제하면 엄청 고집피우며 하는건아니구요. 물론 아깽이라 까먹고 다시 하긴 합니다만;;;
길에서 줏은지라 사람음식을 탐하는게좀있어요. 모든음식은아니고.. 쥐포나 오징어나 이런건 좀 환장하고 물고튀다
걸려서 궁디팡팡당하고 따른것도 기웃거리긴해요. 한두달만 적응시키면 괜찮아질거예요.
-부르면오구요 졸리면 멀리서 자다가 사람옆에 다가와서 등드리나 궁디 붙이고 자요~ 애교많고 눈치도 있고
개같이;;(욕아님) 느낌으로 발랄하고 말도 나름 잘듣네요~ 어디가서든 이쁨받을성격이예요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와 입양인 조건:
일단 입양을 전제로 업어왔어요.
자기 내려놓지말라고 안았는데 팔을 꼭껴안고 시계에 발톱을 박고 안내려 갈려고 했다고해요.
그날은 어쩔수없이 일이있어 다시 내려놓고 가고 아무래도 그냥 길냥같진 않아서 담날 혹시나하고
돌아 보다가 발견했어요. 역시 안겨왔고;;;(이동장도없었었어요) 집에 남은 소세지랑 사료랑 들고갔는데
소세지먹다 발견해서 집에 올때까지 안겨서 소세지 오물거리면서왔어요.
집에 할매냥이 겁나 까칠해주시는데 할매냥이랑도 그럭저럭 지낼거같고 성격도 하는짓도 몹시도 이뻐서
키우고 싶은 맘에 없는건아닌데, 제가 담달 출산예정이예요;; 갓난쟁이랑 신입냥이랑 같이 케어할 자신이 없어서
좋은 가족 찾아보낼려고 해요~
메일 주시구요 주실때
사시는 지역/ 기혼or미혼or 자취or 동거인여부/ 반려동물 경력 은 적어서 주시면 몹시도 감사하겠습니다.
요새 업둥대란인거 알고 코숏에 이미 4개월이나 되버려서 오징어 될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되도록이면
좋은 가족찾아서 좋은곳에서 살면좋겠어요. 그래도 오징어될 나이 치고 미묘이니 많은 관심부탁드리겠습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