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글로 올리기에는 짧고 애매한걸 합쳐서 올립니다.
노린코 차량 연구소에서 나온 이 새로운 수륙양용차량 프로토타입은 잔잔한 수면위에서 50Km/h이상 속도를 달성했습니다. 노트로 치면 27노트수준으로 왠만한 모터보트보다 빠른 수준입니다.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해당 기술은 차기 고속 수륙양용 장갑차 개발의 기초가 될것입니다.
해당 프로토 타입 무게는 5.5톤, 4개 바퀴는 섀시를 향해 70도 각도로 후퇴할 수 있어 고속 수상 주행시 저항을 줄입니다. 이 후퇴 매커니즘은 서스펜션에 통합된 디지털 스태빌라이저를 통해 제어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프로토타입단계로 딱히 장갑이 두꺼운 편은 아닙니다. 순항속도나 장갑, 개발진행도, 부력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SAC 생산라인이 새롭게 가동중입니다. Y-8/Y-9 계열과 KJ-500 조기경보통제기가 생산라인에 대규모로 확인됬습니다. 주목할것은 KJ-500 조기경보통제기와 Y-8Q 시리즈 대잠초계기입니다. 중국 공군/해군항공대 지원기 세력 증가는 우리로써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민해방군은 이번 8월 1일에 있을 인민해방군 창군 90주년 기념식 연습으로 바쁩니다. 육군 항공대 헬리콥터가 훈련중인게 포차고딨고 J-15 훈련도 확인됬습니다. 가장 큰 떡밥은 J-20 6기가 퍼레이드에 참가한다는 이야기 인데 사실이라면 작년 주하이 에어쇼 2016 이후 가장 많은 J-20가 한번에 비행하는 장면이 될것입니다.
그와 함께 J-20 78276/78277번기가 지상 엔진테스트를 넘어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78275번기 이후 번호는 아직 루머만 있지 실제 존재하는지 사진으로 확인된적이 없습니다. 78276/78277번기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중국 공군 J-20A LRIP 생산속도는 14개월간 7대 꼴이므로 2달에 1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갈수록 빨라지는 중이라서 실제 대량 양산시 얼마나 늘어날지는 예측이 힘듭니다.
그와함께 바다에서는 Type 901급 고속전투지원함(AOE) 1번함이 아직 취역도 안했지만 071급 LPD와 함께 보급훈련을 진행했습니다. 901급은 2번함선은 거의 완성됬고 차기 중국 해군 원양작전/항모전단에서 가장 중요할 역할을 할 보급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해군항공대가 FC-31에 관심이 부쩍높아졌다는 뉴스입니다. SAC를 방문하기도 했고요. 현 루머로는 중국 차기 함재기 프로그램은 초기단계로 J-20 함재기 버전을 고려중이라던데 다시 FC-31으로 관심이 넘어간것인지 궁금증을 남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