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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아침 접촉사고를 냈거든요.. 대략 상황이 아침 6시 반 가량
신호등 앞에서 대기하는데 제 앞차 YF소나타가 신호 대기도중 대기선을 조금 넘어갔었구요
저는 바로 뒤에 K5 정차하고있었던상황이구요 신호가 빨간불이었는데
YF차가 선을 넘어가서 그런지 후진을 하더라구요 그상태에서 출발 신호로 신호가 바뀌는걸 보고 전 출발을 했는데
앞차와 접촉을 했습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제차 앞범퍼쪽은 번호판만 찌그러진상태구요 다른 외관상 찌그러짐이나 다른건 없고 앞범퍼 끝부분 살짝 들렸구요
YF 뒷범퍼 내려서 확인해보니 외관상 큰 문제도 없고 살짝 기스만 나있었구요
아주머니도 내리시면서 뒷범퍼 확인하더니 "박았는데 왜 티가 안나지..." 이렇게 말씀 하신거처럼 거의 티도 안났거든요
그래서 일단 연락처 찍어드리고 제가 야간근무 끝난 상태여서 연락 기다리다 잠이 들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문자와 전화 5통정도가 부재중으로 떠잇엇고 좋게좋게 해결하려는데 왜 연락이 안되느냐 경찰에 신고하겠다 하는 문자가 와있어서
연락을 했고 그쪽에서 견적 내보고 오후에 다시 연락준다해서 저는 다시 잠을 잤구요 다시 오후1시에 부재중이 와있어서 연락을 했더니
또 전화안받길래 경찰서 가고있는 길이었다 그러면서 뒷범퍼를 갈아야될거같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보험으로 하면 40정도고 현금으로 주면 30에 합의를 봐주겠다 하길래 제가 현금으로 드린다고 했거든요
제가 현재 25세라서 이번 6월에 보험 가입을 했는데 보험료가 200정도됩니다. 내년에 30정도 할인 된다고 들었는데 3년 동결 되는것보단
현금으로 처리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그렇게 하려고했는데 2시쯤에 남편분하고 합의를 봤고 합의 본 20분 후 바로 아주머니(사고당사자)
전화가와서 갑자기 어깨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고 목이 아프다 병원을 가야겠다 하면서 말을 꺼내길래 제가 40만원 드릴테니깐 합의 보자 햇고
그쪽에서 알겟다 아들 같아서 그냥 넘어가겟다 하길래 끝이 난줄 알았는데 다시 2시간 후에 남편분이 전화가와서
자기가 이쪽저쪽 안테나(정보통?) 들에게 확인해보니 보험처리 하는게 나을거같다 현금 40받아서 차 수리하고 나서 병원비 더 나오면 어떻하겟냐
그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블박이 안달려있어서 앞차가 후진하는중이었다는걸 증명할 길이 없는 한 제가 100% 과실인건 아는데요
계속 현금 올리면서 질질 끌고 갈거같은데 저도 회사 업무도 못보고 계속 전화만 기다리는 상태다보니.. 답답해서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겟네요..
차라리 보험처리 하는게 나을지.. 그리고 그쪽 상대방에서 드러누울거같은데 그럴 경우 어찌 해야하는지..
대략 계산을 해봤더니 상대방 합의금 40 + 자차 수리비 들어가는거나 걍 보험처리하고 보험료 3년 동결 되는거나 돈은 비슷하게 들거 같습니다..
어차피 보험처리 하면 제차 앞범퍼도 걍 새거로 갈아버리는게 나을듯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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