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찬님의 글입니다.
뒤에 -1이 붙은 것은 본편이 아닌 유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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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남한의 비정규군에 관한 정찰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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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리 : 지구수비대 산하 한국문제연구소 병설 남한 군사력연구 2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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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고 : 본내용이 신문사나 방송국에 유출되어 벌어지는 사회적혼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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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람자 본인의 책임이며 본 군사연구가 북측에 넘어갈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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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바로 전면전이 일어날수있음을 숙지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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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본 보고서의 내용을 떠벌리고 다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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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부 및 기무사에 잡혀갈수도 있음을 경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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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류 : X-파일
1. 남한 비정규군의 정의
; 비정규군은 정규군인,국군장병아저씨를 제외한 방위병,공익 근무요원,
예비군등이다.
2.방위병에 대한 정찰보고.
방위병의 임무는 유사시 적진 후방 깊숙히 침투하여 북한군을 교란시키고
5시만되면 집으로 수송뻐스(약400원)를 타고 집으로 용감히 돌아가 휴식을
취한후 다음날 새벽같이 수송뻐스를 타고 작전지역으로 복귀하는것이 기본이다.
이차적인 임무는 적진에 침투시 북한 전역의 구멍가계나 술집,라면집,혹은
민가에 있는 각종 음식을 먹어치워 끼니를 없애므로 북한인민들의 전투요원화를
방지한다.
<주특기별 활동사항>
-동사무소 근무 방위(코드네임 / 똥방위,동방불패)
적진의 동사무소를 급습, 호적등초본및 각종 민원서류, 예비군 관련서류를
불싸지르고 호적및 가족체계의 근거를 없애므로써 북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다.
-공군 근무 방위
평시에는 비행기광내기, 활주로 먼지털기등을 하지만, 유사시에는 폭격기에
몸을 실고 적진에 침투되어 적군의 비행장을 꽃밭이나 텃밭으로 바꾸어 적군의
사기저하 및 비행불능상태에 처하게 한다.
또한 이들은 적군의 레이다기지 근처에 침투하여 대한민국 공군의 비밀병기인
한국형 스텐식판으로 적군의 레이다망을 교란한다.
-해군 근무 방위
평시에는 갑판물광내기, 항공모함의 이끼제거등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전시에는
적의 항구나 갑판에서 전투정,혹은 잠수함 내기 족구 혹은 어뢰 내기 족구를
수행하므로써 고도의 전술전략을 펼친다고한다.
- 해병대방위
전시에 주로 활동하는 이들은 "한번방위는 영원한 방위" 라고 주장하는
부류로써 막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특수정예요원으로써 평시에는 수영강사, 수중안전요원으로 가장하여
임무를 수행하다가 전시에는 적진에 침투 로동당 고위직 당원 부인들에게 접근,
수영 연습을 미끼로 정보를 뜯어내는 정보활동을 한다고 알려져있다.
종국에가서는 가정파탄을 유발하여 북한 수뇌부의 전투력상실을 유발한다고
알려져있다.
-전투방위 (주특기 : 100)
특별한 임무가 없는 이들은 방위중에서 가장 많은 머릿수를 확보하고있으며
전쟁시 적진에서 퇴근후 술마시고 북한 주민에게 술주정하기,쌈질하기, 농가
습격해서 돼지잡아먹기 외상술먹고 돈않주기등의 고도의 전술과 전략을 수행
함으로써 전쟁발발시 북한주민의 공포의 대상이 될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정찰보고.
공익근무요원(별칭 Green Agent)은 방위병들의 위치및 임무가 점차 드러나자
국방부산하 조직 개편국에서 치밀한 보안속에 만든 조직이다.
이들은 기존의 방위병들의 임무를 보완및 개편해서 만들었으며, 기존의
방위병들이 시가전에는 약하다는 장성들의 지적에 따라 시가전 및 산악전 등에
탁월한 능력을 보일수있도록 평시에 많은 훈련을 하고있다.
특히 이들의 무서운점은 방위복도아닌 군복도아닌 계급과 부대,이름을 알수
없는 특이한 (전투복인지도 의심스러운) 복장을 하고 임무를 수행 한다는것이며
이것은 이들의 정확한 숫자와 전투력을 모르게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한 장군은 이는 미군의 그린베레에서 모방한것이라고 했다고하나 확인된바는
없다.
<주특기별 활동사항>
- 주차단속요원
평상시에 이들을 보면 여경들과 어울려 티코라는 무서운 병기를 타고
(주차단속용은 특별히 230km/h까지 속도가 난다.)
주차단속을 하지만, 전시에는 티코라는 무서운 병기를 타고 (전시에는 티코
오프로드,티코수륙양용,티코대전차파괴용등이 지급된다.)
적의 주요한 군사시설에 침투하여 적의 탱크및 비행기, 잠수함,전투정,짚차
심지어는 경운기나 자전거에까지 철저하게 불법주차스티커를 붙이므로 적군의
전투력과 운송수단을 마비시키고, 아군측의 물건으로 견인해온다.
이들이 붇이는 스티커는 절대로 떨어지지않는 "오공뽄드"로 되어있으며 이
스티커를 때려다가는 신경쇄약에 걸린다고한다.
-우편배달요원
이들은 평시에 우체부아저씨와 동조체제로 임무를 수행하다 전시가되면,
적군의 민가및 도심건물 심지어는 로동당에까지 침투하여 아군의 삐라및 항복
권유전단등을 정확하게 배달하며, 폭격이나 군대이동이 힘든 산악지역,비밀
아지트등에 빠른우편으로 고성능 폭탄,미사일,지뢰 등을 배달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산악근무요원
언론에 공개는 않되었지만, 잠수함 무장 공비 소탕작전에 활약을 한 요원들이
바로 이 산악근무 요원들이다.
이들은 평소 산림관리를 한다며 "비트"라는 것을 파고 숨어 몇주일이고 소주와
라면,삼겹살,고스톱등으로 버틸수있는 무서운 요원들이다.
이들은 또 산악임무의 특성상 직속상관이나 고참등이 찾아도 못찾을정도의
은둔실력을 가지고있는데, 거의 동물적본성에 가깝다고한다.
사살된 무장공비들은 그 지역의 산악근무요원들에게 당한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상당히 무참히 살해되었는데, 다음과같은 수법으로 살해되었다고한다.
1. 냄새나는 양말에 질식
2. 썩어가는 라면국물에 익사
3. 상한돼지등 생고기에 식중독사
4. 목숨걸기 고스톱에 패사
3. 예비군에 관한 정찰보고
이들은 일선에 물러난 퇴역 요원들로써 기존의 요원들처럼 전투력이 강하지는
않으나 또 다른 인간병기로써 자리매김하고있음
임무 : 적군의 예비군속에 침투하여 노련하게, 소주마시고 행패부리기, 총버리고
대열이탈하가 고스톱치기,상관몰라보고 난동피우기, 시도때도 없이
밥달라고 아우성치기, 정신교육시 잠자기 등의 임무를 수행하여, 적
예비군의 군기를 흐트리고, 나아가 전투불능상태에 빠뜨리는 등의
무시무시한 임무를 수행한다.
4. 정리
위에서 본바와같이 남측의 요원들은 하나같이 고도화되고 현대적인 특수훈련을
받은 요원들로써 북측의 어떠한 도발도 이겨낼수있는 최정예요원들인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의 국방력은 실로 막강하다고 할 수 있다.
김정일이 무서워하는것도 정규군보다는 남한 사회에 숨어있는 비정규군때문
이라는 보고도 있었다.
그외에도 비밀리에 암약하고있는 요원들이 많으나 아직 베일에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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