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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67622
    작성자 : ㅇㅇΩ
    추천 : 1
    조회수 : 380
    IP : 116.126.***.243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1/06/16 03:14:04
    http://todayhumor.com/?gomin_167622 모바일
    지금 베게에서 커피가어쩌구 하는데...
    드냥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난 콩다방커피를 좋아함 한때는 넘 좋아해서 밥먹을 돈으로 커피를 먹엇음
    콩다방 커피가 밥보다 더 위안감? 과만족감 을 주엇기 때문임
    커피값이 너무 비싸서 학교내에서 파는 1800원짜리 커피도 먹어보고 편의점1000원 커피도 먹어봣는데
    너무 쓰거아 달거나 .... 암튼 맛이없엇음 ㅠㅠㅠ
    난 걍 커피 체인점 중에 콩다방을 좋아하능것일뿐임 난 내가 된장녀라고 생각하지 않음

    근데 항상 너무 무서움 인터넷에서 이렇게 된장녀 까는 글들이 생각나서 괜시리 옆사람한테 변명을 하게 됨
    특히 동행인이 남자일때는 더 변명함
    나는 콩다방을 좋아하지만 스벅은 싫어한다 쥐뿔도 모르는게 이런말 하는게 웃기긴 하지만 커피맛이 다르긴 한거같다
    하지만 세상엔 스벅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걍 각자의 취향이라고 생각한다고 구구절절 묻지도 않앗는데 막말함

    이게 다 된장녀된장녀하며 까대는 사람들 때문임ㅠㅠ
    가끔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들고다니다보면 사람들이(남자들이) 아 된장녀 이렇게 생각하고잇거나(물론 그사람들이 날보고잇진 않겟지만....) 내 옆에잇는 남자사람이 겉으론 ㅇㅇ니취향임 하면서도 속으론 아된장녀 진짜 커피 짱비싸네 왜쳐먹냐저걸 이러고잇을거 같은 생각이 자꾸듬 ㅠㅠ
    너님들은 가만보면 왜이렇게 여자에 대해 혐오감을 가지고 잇는지 모르겟음
    물론 오유에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난 일부 남자사람을 얘기하는거임
    아까도 어떤 여자분이 '많은 남자를 만나보고 느낀점'에 대해 올려주셧는데 댓글들이 가관이엇음
    일단 저질러보고 아니면 엎겟다는거냐
    왜 사귀고 나서 나쁜것만 기억하려드냐
    이것저것따지지 말아라
    5명은 너무 적다 더 만나봐라
    하는 암튼 본질적린 것을 파악하지 못하는게 난독증인가 싶을 정도임

    글쓴이 아버지께서 결혼하니까 변햇다는 그 부분좀 잘 읽엇으면 좋겟음 그냥 변한것도 아니고 아주 나쁘게(글쓴이분 죄송해요...) 변햇다 이거임
    걍 사귀고 나서 변한것도 아니고 결혼!!!!! 결혼!!!!! 애도 낳앗는데 알고보니 아주 나쁜놈이더라....
    결혼 전에 좋은 사람인척 하는 사람을 어떻게 판별해냄?
    너님들이 당하는 어장관리 구별못하고 파닥대는 것처럼 이것도 구분해내기가 아주 어려움
    사람은 많이 만나봐야 알고 남녀관계는 또 그냥 인간관게와 달리 좀 더 특수한걸 님들도 알거라 생각함

    아까 커피얘기는 게임게에
    남자친구가 스타 씨디를 삿는데 7만원이나 한대요 넘빡쳐요 그거하느라 만나주지도 않고 7만원이나 하는돈을 왜거기다 쓰는지 모르겟어요 너님들 걍 윈도기본게임이나 하세여 게임이 다 똑같지 뭐하러 그런걸 합니까 글고 집에서 하면되지 피방은 왜가요 돈아깝게
    이런 글이나
    아니면 사진게에
    아 카메라가 거기서 거긴데 뭐하러 그렇게 비싼거 사다쓰는지 모르겟음 누구나 핸드폰에 카메라 하나씩 달려잇지않음?
    하는거랑 똑같다고 봄

    그리고 남자 사람이 '많은 여자를 만나보고 느낀점..' 하면서
    늦잠자는여자-미인은 잠꾸러기는 개뿔 결혼하고 아침밥 안해줄 확률이 높음
    비싼커피 마시는여자-내돈으로 먹는거면서 자꾸 비싼거먹음 결혼하고 나서 집안살림보다 사치품에 힘을 쏟을 수 잇음
    이런 글 올라오면 맞아맞아 하면서 추천할거같음
    일부 남자사람에 대해 하는얘기지만 왜 그런 글들이 그렇게 추천을 망ㅎ이 받고 베게에 자주 올라오는지 모르겟음
    남자들 피씨방가거나 이차가 어쩌구 저차가 어쩌구 하는거 담배는 이게어떻구 저게 어떻구 하는거 이해 못하는 여자들도 많음
    그치만 뭐라 하냐고 이렇게 이슈화 된적이 잇냐고....

    셤치고 와서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 부여잡고 답답해서 써봅니다..
    이 긴글을 다 읽어주셧다면 아이고 너무 감사드리고
    말투같은거.... 짜증난다 하셔도 할말은 없을것같네요
    모두 즐거운 밤 보애세여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6/16 06:12:37  211.24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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