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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는 시즌 종료 전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후반기 울산에 합류해 17경기서 6골-6도움을 올렸던 코바는 올 시즌 36경기서 7골-9도움을 기록했다. 1m88의 큰 키에도 스피드와 유연함, 결정력까지 갖춰 측면 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활용 가능한 선수라는 점이 어필했다. 이적과 잔류를 놓고 고민하던 코바의 마음을 돌려세운 것은 김 감독이었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김 감독이 코바를 새 시즌에 필요한 선수로 분류했고, 코바 역시 울산에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031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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