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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박성기기자] 국내 최초로 레이싱모델을 양성하는 레이싱모델과가 신설된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레이싱모델과'를 만들고, 오는 7월부터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경기공업대학 평생교육원에서 레이싱모델 아카데미를 개설한 적은 있지만 당시는 수강생의 부족으로 개강조차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때문에 이번 아주자동차대학의 레이싱모델과 신설에 거는 업계의 기대는 크다.
레이싱모델과 고광호 주임교수는 "'자동차 전문대학'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 유치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 모델학과들과 차별화되는 커리큘럼으로 해박한 자동차 지식을 가진 모터스포츠 전문모델 양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또"'모터스포츠과'전공 학생들이 경기에 출전하면 레이싱모델 전공학생들도 함께 레이싱경기장으로 나가 실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레이싱모델을 하기위해 2년이나 배울 것이 있겠느냐'며 부정적인 시선도 있는 것도 사실. 이에 대해 고 교수는 "레이싱모델은 대강 얼굴만 갖추면 되는 직업이라는 선입견이 깔려있는 지적"이라고 반박하며 "차에 대해 지식을 갖추는 것 이외에도 전달능력과 서비스, 마케팅 역할까지 전반적으로 배우려면 2년도 짧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새로 신설되는 '레이싱모델과'는 레이싱모델이 '모터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레이싱모델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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