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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왜 오릅니까?
"산이 거기 있기에 오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 1953년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최초로 등정한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산악인이 세계의 꼭대기에 올라가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힐러리의 최초 등정보다 29년이나 앞선 1924년 6월 8일, 영국의 대표적인 등반가 조지 말로리의 등반대가 에베레스트에 도전했었다. EBS '다큐10+'는 22일 오후 11시 10분 이들의 에베레스트 등정기를 소개한다.
'왜 계속 산에 오르느냐'는 질문에 '산이 거기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던 말로리는 노련한 등반가들을 뒤로하고 옥스퍼드대 학생이었던 22세의 앤드류 어빈을 등정 파트너로 선택했다. 두 사람은 1924년 6월 8일 새벽 최종 베이스캠프를 떠난 뒤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1999년 영국 BBC 다큐멘터리팀이 이들의 수색 원정대를 꾸렸고 미라 상태의 말로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다큐는 2010년 어빈을 찾기 위한 수색대의 활동을 보여준다. 1924년 두 사람의 등반 루트를 되짚어 보며 두 사람이 과연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을지, 어떻게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됐는지 추리해보기도 한다.
부산닷컴 펌
게시판 성격을 위해 진짜 말로리도 하나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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