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에 만 6세가 되는 우리 아들 이야기에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자기는 한국말을 더 잘 한다고 이야기 하는 귀여운 녀석이죵
가끔식 생각지 못한 말로 이 엄마를 미소짓게 만드는 녀석에 이야기를 써 보려구요
어제부터 일교차 때문에 쿨럭거리면서 감기 기운때문에 음식도 잘 못먹고 하기에 무엇이 먹고싶냐고 물었어요
"아스크림"
"기침해서 안 돼"
"수우우우박"
"이제는 철이 지나서 없는데"
"그럼... 아 그 과일 P로 시작 하는거"
"파인애플?"
"아니 그거 있짜낭 P로 시작하고 똥그란거"
(이느므 시키 학교 좀 다니더니 엄마한테 수수께끼를..)
"플럼? 자두?"
"아니 아니 Podo"
"엥? 포도가 P로 시작하는 과일이야?"
"응! 프프프으으오도!"
ㅋㅋㅋ 그 순간에는 잼있었는데 적어 놓구보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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