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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한국의 미래는 이렇습니다.
낮은 지급준비율 -> 금리인하 -> 무조건적인 대출로 통화량 상승 -> 물가상승 -> 인플레이션 -> 양적팽창상태. 특히 이명박근혜 정권들어 이 비정상적인 양적팽창을 유지하기 위해 제로금리정책을 시행, 과장 좀 보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이전을 방불케 하는 대출을 나라에서 권장. 이에 따라 생산인구의 대출이 사상최고조에 이르고 가계부채가 사상최대에 이름.
대출액의 대부분이 생산적인 대출이 아닌 부동산 투기 대출. 다시 말해 인플레이션으로 돈을 찍어내서 경제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중. 따라서 인구감소 내지 미국의 금리인상 등의 어떤 이유로든 부동산 거래가 줄어들면 통화량이 급감할 수밖에 없음. 이 폭이 클수록 경기 침체의 충격도 비례. 기업들이 어려워져 고용이 사라지고 임금이 줄거나 대량해고 사태가 일어남. 앞으로 열심히 해고해야 되니 그에 딱 맞는 노동법 개정안 추친은 당연한 수순. 기존 대출자들은 높아진 금리로 인해 이자를 감당 못하고 원금을 회수하려고 시도. 은행은 낮은 지급준비율로인해 원금을 내주고 나면 파산 위험에 봉착.
결과적으로 개인과 기업, 금융권 모두가 파국으로 치닫는 일본식 디플레이션사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농후.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여 기존 통화량이 거품터지듯 사라짐. 버블 붕괴. 경제 규모는 부동산 투기 이전으로 돌아감.
지난 IMF때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됐죠. 저는 가난하지만 친척 분들 중에 조금 사시는 분들이 있는데 화폐가치 하락과 금융위기 대비해 자산 대부분을 기축통화인 달러로 환전해 보유하고 계시고, 부동산가격 폭락을 대비해 한참 서민들 대출끼고 집 살 때 냅다 파셨죠.
이쯤되면 누가 피해를 입을지는 자명해보입니다. 어설프게 사업하고 어설프게 집 산 분들이겠죠. 그리고 그 어설픈 사람들 밑에서 일하고, 거주하던 서민들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한국은 천민자본주의국가죠. 앞으로 바닥이 드러나 또 한번 가뭄이 오겠지만 이번에도 역시 비는 내리지 않을 겁니다. 물을 많이 확보한 부자들에게 가뭄은 기회일 뿐이니까요. 여러분들이 목 말라 죽건 말건 말입니다.
출처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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