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에 쓰려다 날라갈까봐 or 혹시나 읽을수도 있으니
익명으로 쓰겠습니다 술한잔하고 올리는거라 읽기 불편하실수도 있어요
둘다 비슷한 환경으로 전 개인적인 상황이 있어 다음달 이사해요 그래서 지금 일안하는중이예요
현재 일을안하니 집안일은 거의 대부분 제가해요 특히나 애인이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제가 원래 데리고있던 강아지랑 둘이있다 사정으로 제 강아지는 본가로가고 혼자 남겨진 강아지는
분리불안이 심해져 집안에 사람이없으면 안됩니다ㅠㅠㅠㅠ훈련매일 하지만 아직은 집에 사람없이는
아무데도 못나가요ㅠㅠㅠ혹시나 민폐일까봐....(남자는 퇴근후에야 시간이 나는데 L게임하느라 훈련 안합니다 90%제몫)
묻고자 하는것이 큰것도 아니고 사소한것에서 지키지 못하는걸 이해가안됩니다;;
술먹지마라 담배피지마라 이런것도 아니고 쓰고난 면도기에 남은 크림을 그냥두지말고
어차피 씻는김에 한번 씻고둬라, 먹은거 물좀 뿌려놔달라
(설거지 실제로 남자도 자취or친구랑 룸메해보면서 요리나 설거지 어떤지 잘암)
속옷이나 입은것좀 던져두지말고 세탁기...하다못해 빨래통에 넣어라, 게임하면서 과자,음류스
다안먹었으면서 먹었다고 거짓말ㅠㅠ
(안먹었다하면 제가 치우라고 할까봐 먹었다고 거짓말/모른척... 또 음류스는 치웠다고 거짓말..3발자국옆이 싱크대인데..ㅠㅠ)
왜이렇게 사소한걸 안할까요 살면서 이렇게 커온 습관일까요?
그렇다치면 저도 부모님 아래서 게으름뱅이로 살다왔는데.........
남자분들은 잔소리를 싫다하셔서
오빠 이렇게 해주면 안될까~?이러면 고마울거같아~ㅎ라고해봐도 안되네요ㅎ휴ㅠㅠㅠ
다른건 다 괜찮은데 왜 이런 사소한.... 걸 못고칠까요 ㄷㄷㄷㄷ
징징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ㅠ 혹시 이런분들이나 왜그런지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마지막으로 하고싶던말 적을게요 ㅠㅠㅠ이미 하기도 했지만..하하
마@쮸 먹던거 바닥에 두지마... 강아지가 먹고 새벽내내 토해서 난 잠못자고 간호했다..
양말 그냥 벗어도되는데 제발 제자리에 넣자 침대옆에 위에 뒤에 밑에....... 양말 속옷 바지..
화장실 너는 곰팡이가 생기는걸 모르겠지ㅠㅠㅠ해본적이 없으니ㅠㅠㅠㅠㅠㅠㅠ
난씻을때나 대청소할때 아예 수세미로 칠하고 닦고 난리인데 그정도까진 안바랄게 좀 변기에 튀기지말아줘 ㅠㅠ퓨ㅠ
면도기도 어차피 샤워할떄 쓰면서 좀 헹구고 두면 안될까ㅠㅠㅠㅠㅠ유ㅏ오ㅓ오ㅠㅠㅠㅠㅠㅠㅠㅠ
그자리에 곰팡이가 왜생기겠냐고 ㅠㅠㅠㅠㅠㅠㅠ 칫솔도 좀 내가쓰던거 쓰지말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색깔 완전 내꺼!!!!!니꺼!!!!!!!!하게 색맹아닌이상 알아볼수있겠구만 !!!!!!!!!!!!!니가 색맹이면 인정할게
으ㅏㅡ아르ㅜㅏ으앙르ㅏ아랑뤄ㅗㅓ우헣 후..........
익명이니 쓸거다 자기전에 양치질 절대안하고 냄새나서 니얼굴 손으로 돌리기도 귀찮고
특히나 잉야잉야후 ㅈㅇ......좀 나한테 일부로 닦지 말아줄래...? ...................휴............
어쩌다 묻은거면 몰라도 장난으로 스윽 묻히지 말라고...싫어.....
사실 이것때문에 쓰는거기도 하다만...하하 진ㄴ짜 하지말라면 하지좀 말아줘 ^^;...
장난은 상대방이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장난이 아니야...
내일 저녁에 댓글달린거보고 얘기좀 할려구요 뭐라도 좋으니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