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과 김정일을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역사인식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아랫글을 씁니다.
광복후 남한은 반민특위를 조직하였지만, 반민특위는 미군정에 의해 강제 해산되고, 일제시대에 경찰 공무원, 지식인, 지주계층이 숙청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군정은 이들을 다시 경찰 공무원등 요직에 이들을 사용하였습니다. 미군정이 이들을 다시 요직이 앉힌이유는? 그 들은 남한의 상황에 대하여 밝았고, 또한 그들의 아킬레스건이 무엇인지 확실이 알았죠 즉 그 아킬레스 건이라고 하는 것은 반민특위에 의해 죽을뻔한거 미군정이 다시 살려 줬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한민당을 만듦니다. 이 한민당은 친일파, 지주계층..등이 만든 우익정당으로서..나중에 이승만이 정권을 잡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6.25당시 북한군이 무조건 양민을 학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남한에는 경찰, 공무원, 지주등 친일파들이 여전히 득세하고 있었습니다. 북한군은 이들을 숙청한것이었고, 아랫글 (북한군의 양민학살)에서 그 시대에 누가 경찰이 되고, 누가 공무원이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그리고 경찰이나 공무원 지주계층이 "양민"인지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알아봐야 할 것 같구요, 그리고 앞에 글보니까 보도연맹사건때 몇명이 죽었냐..머 이런것들 때문에 논쟁을 하시고 있지만..그 시대 북한군의 대의 명분은 친일 잔존세력의 숙청이었습니다. 그러나 친일우익단체의 양민학살(주로 좌익세력)은 단지 그들 부귀와 영달을 위한 것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친일파들을 암살 또는 그들의 재산을 노렸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왜 남녀노소할것 없이 마구잡이로 죽였는가? ..논쟁거리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서 저 또한 고민이 되고, 현재까지 친일세력의 자손들이 득세하고 있고..이런 부분들 보면 또한 생각이 달라지지만 ..말입니다.
또한가지 나중에 광복군 출신들이 군이나 국회의원으로 많이 나갔지만 친일파들에게 밀려, 군인의 경우..진급에서 누락되어..결국 예편하였으며, 국회의원이 되었던 사람들은 자신이 떳떳하게 광복군 혹은 독립군 출신이라고 말하기 어려웠고, 그 것이 박정희 정권에 와서는 출세와 많은 관련이 있었다고 하네요. 즉 독립운동경력자는 출세하기가 참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건 여담인데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그러므로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가 있으며, 따라서 사상이나 생각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입니다. 과거 및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상이나 생각의 자유가 제대로 보장되질 않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말이죠).
내가 민주주의를 좋아하든...사회주의를 좋아하든..자본주의를 좋아하든..공산주의를 좋아하든..머든간..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내가 어떤 생각과 사상을 가졌다고 해서 다른 사람에게 손가락질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 오유인들 중..공산주의나 사회주의 또는 마르크스주의에 대하여 제대로 공부한적 있으신분들
대체 몇분이나 되실까요...이러한 이념들 단순히 "나쁜것"이라고하는 흑백논리에 의한 세뇌교육때문인지 다들 알러지반응을 일으키더군요..(하긴 저도 국민학교 다닐 적에 북한사람은 모두 늑대인줄 알았습니다.)
공산주의 나쁜것 고로 북한도 나쁜것....현재 북한이 ...북한군이 북한사람이 나쁜것이 아니라...김일성이나 김정일이나 그들의 독재가 나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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