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쓸게요.
그냥 제 견해를 몇가지로 짜집기해서 말하는거임. 그냥 솔직히 가감없이 내가 봐왔던거 느껴왔던거 써보겠음.
일반화라기보다는 다수가 이런 부류라고 말하고 싶음.
1. 잘생긴 친구 사람들은 앞으로의 인생 진로나 방향 혹은 미래 설계 성공 이런거 고민하고 있음.
반면 얼굴이 평균이거나 이하인 사람은 그런거 따질 여력이 있나..
욕구계층이론이라고 있음. 사람들이 ㅂㅈㅎ 대통령 독재라고 욕해도 나는 욕 안하는게 이것을 충족 시킨 사람이기 때문임..
간단히 말하자면 의식주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끼리 책상에서 머리 맞대고 이념 사상 이런거 토론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냥 굶주림에 허덕여서 어떻게든 먹이 찾아나서지.. 최하위 욕구 (생존의 욕구,번식의 욕구 등등)가 해결되지 않으면 상급 욕구를 가는 길이 온전하게 뚫릴리가 없다고 생각함.
잘생긴 친구들 같은 경우는 여자에게 호감을 사 먼저 다가오거나 쉽게 연애하는 경우가 태.반 이기때문에 여자에게 큰 미련이 없는 이유가 이거임.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꼬이는 경우가 많고 이 여자 아니더라도 다른 여자가 있기때문에 아쉽지가 않음. 그런데 이런 여유 있는 모습에 더 환장하는거 같음 이성들이.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사친들이나 주변 여자들이 얼굴보다 다른걸 더 본다고 하는데 이거 개소리일 확률이 압도적이였음. 아니.. 사람이니깐 외모보는건 당연한거 나도 아는데 평소에 '그래도 인성이나~ 성격이나~ 매력을 더 보는거같아요~'이러는데 막상 남자 고를땐 외모에 압도적으로 치중하는경우가 태반이였음. 아니라고하는거 왠만하면 믿지마셈.. 외모 욕심없다는 사람 중에 막상 존잘하고 엮일 상황 되면 여자쪽에서 대쉬하고 달려듬.. 이거 수십번을 봄 내가..
그리고 이런 친구들한테 자기 속마음 얘기하면서 세상욕 여자욕해도 소용이 없음. 왜냐면 얘들은 모르잖슴..
나만해도 키가 189인가 90인가 그럼.. 그런데 작은 친구들이 키에 대해서 토로하면 나는 위로는 해줄지 언정 거기에서 받는 불합리함을 완벽하게 공감하긴 힘들다고 스스로도 생각함..
2. 남자도 꾸며야됨. 길바닥에 흔하게 생겼지만 그런 친구중에 머리 깔끔하게 짜르고 머리 왁스 스프레이 사용해서 고정도하고 어울리는 옷 입으면 '오 괜찮은데~? ' 할 정도로 사람이 바뀜. 하지만... 10레벨이 만렙이라는 기준하에 남들 3~4렙으로 시작할때 본인은 0렙 혹은 -1렙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해보셈.. 이걸 생각 하셔야됨.. 꾸며도 남들 평균보다 낮은 2렙이 되면 시선이 바뀌겠음...?
외모 평균 이하인 사람들이 겪어봤을텐데 진짜 자기 필요할때 빼고 안찾는거 많이 느낄거임.
젊을때 근처 어른 혹은 친구.. 아는 누나 혹은 여동생이 ' 오빠는 진국이야.. 나중에 오빠같은 사람 알아줄거고.. 시간이 흘러서 오빠의 가치가 어쩌고..'
물론 시간이 흘러서 찾을 시기가 있지. 잘되거나 흔히 말하는 성공 반열에 들어가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시 달라붙음. 재력이 좋긴좋지 확실히..
하지만 성공 반열은 들어가긴 힘들고.. 대다수 남자가 보통 슬슬 자리잡거나 금전적 여유가 어느정도 생길 시기는 엄청나게 빨라봐야 20대 후반임.. 대다수가 30대 초부터 중반인데.. 그때 갑자기 연애시장에서 여자들에게 수요가 높아졌다고 생각해보셈..
그런데 그 여자들.. 20대 초반에 과연 나를 거들떠 봤던 사람이겠음? 때려도 혹은 혹을하던 바람을 피던 매력있다란 말로 포장해서 잘생긴애들 쫒아다니는 경우가 대다수지. 공부하면 미래 아내가 수지다 뭐다.. 그러면 뭐함 자리잡고 이제 가치 폭등할때 자기를 결혼용으로 쓰려던 중고품들만 널렸지.
중고품이란 말에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벤츠 혹은 똥차란 말도 물건에 비유한거임.. 이걸로 태클 걸 사람들은 잘 생각해서 댓글다셈.
3. 성격에도 영향을 끼침.. 안그런 친구도 있지만 대부분 잘생기거나 예쁜 친구들 보면 모난 경우를 난 별로 못봤음. 특유 성격이 기가 세거나 이런 친구들 빼고는 대부분 어렸을때부터 이쁘다 잘생겼다 멋지다 하면서 호감 표하면서 다가오니깐 성격이 모날수가 없는거 같음.
왜냐면 항상 사람들이 날 좋아해주고 칭찬해주니깐 순수하게 그걸 받아들이고 그 사람 호의 이면에 무언가를 보는거 보다는 그냥 이 상황자체가 익숙하다고 해야되나..
외모가 떨어지면 마음도 문드러지는 이유가 그거 인거같음.
더 있긴한데 지금 할일이 생겨서 여기까지만 써보겠음.
그리고 성별 바꾸고 몇가지 상황만 바꾸면 여자한테도 해당되는 내용. 그런데 남자는 매력이다 자신감이다 재력이다 뭐다하는데 외모의 중요성을 애써부정하는거 보고 한번 써봄.
여자친구 혹은 주변 자신에게 호감이 없는 이유를 다른곳에서 찾지마셈.. 대부분은 외모에 기인한 탓임.
아는 형 외모가 내가 생각해도 답답한데.. 그 형 직장 상사가 자기보다 한두살 많은 여자임. 그런데 자기는 막대하고 함부로하고 그러는데 잘생긴 사원앞에서는 얘기가 달라짐.. 남성으로서 매력이 하나가 없어서 더 함부로 대하는거 같다고하면서 우는 그 형을 보면서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던 적이 있음.
저 진짜 외모에 큰 비중 안둬요 하는말 믿지마라.. 설사 있다 한들 지금 당장 땅파서 오만원짜리 줍는거보다 확률 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