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담배를 사는 편의점이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담배를 사러갔는데
와.. 진짜 이쁜여자분이 아르바이트를 하시고 있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꼬지지한 제 모습이 싫어서 바로 나와서
집에가서 씻고 꽃단장하고 다시 갔습니다 ( 병싄....)
당당하게 말보루라이트 주세요 라고하려했는데
그날따라 혀가 꼬이는지 ㅡ ㅡ
나 : 말보우에 말보우이트 (아오 ㅅㅂ...)
알바 : 네?? ㅋㅋㅋ
나 : 아니 저거요 ..
알바 : 요거여? (레종을들며)
나 : 아니 말보루...
알바 : 요거여?? (말보루레드를들며..)
나 : 아니 말보아우트 (ㅆ ㅣ발!!!!!!!!!!!!!!!)
알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이트
알바 :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 : 푸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
담배나 주세요.....(ㅅㅂ)
알바 : 몇살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헉 .. 나한테 관심있나??) 24살요
알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
나 : (시뱔.. 민증검사하는거였군..) 민증깔까요?
알바 : 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또오세요~
아오........... ㅅㅂ ㅋㅋㅋ 왜 말보루 라이트가 안됐는지...
집에와서 한 100번 불렀습니다.. 잘만 돼더군요... ㅅ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