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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65901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101
    조회수 : 1124
    IP : 61.99.***.21
    댓글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5/17 00:58:00
    원글작성시간 : 2007/05/07 13:50:15
    http://todayhumor.com/?humorbest_165901 모바일
    윤봉길 의사 친필 `출사표' 첫 공개
    매헌(윤봉길 의사)은 거사 이틀 전 ‘너희도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의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 깃발을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잔 술을 부어 놓으라’며

    두 아들에게 유언을 남긴다.

    그의 용솟음치는 애국정신은 김구를 감동시켰다.

    “거사일 새벽 아침밥을 먹는데 마치 농부가 힘든 일을 나갈 때처럼 태연자약하게 아침밥을 잘 먹었다”고 ‘백범 일지’는 적고 있다.

    최근 공개된 “따뜻한 고향을 버리고 쓰라린 가슴을 부여잡고 압록강을 건넜다”는

    그의 출사표가 더욱 가슴을 때린다.

    해방 이후 김포공항에 도착한 즉시, 김구는 매헌의 유가족부터 찾는다.

    김구가 가장 좋아했던 서산대사의 선시가 영롱하게 빛을 발하는 4월의 마지막 휴일이다.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 눈이 온 들판을 걸을 때 어지러이 걷지 마라.

    오늘 내 발자취가 뒤따라오는 자의 이정표가 되리니.



    [매일신문 2007년 04월 28일 - 윤주태 중부본부장]



    ------------------------------------------

    윤의사 출사표 "쓰라린 가슴을 부여 잡고 압록강을 건넜다."



    < 윤봉길 의사 친필 `출사표' 첫 공개 >

    [연합뉴스 2007-04-27 ]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매헌(梅軒) 윤봉길(尹奉吉) 의사가 `상하이 의거' 직전의 비장한 각오를 적은 친필 출사표 사진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는 중국 상하이 훙커우(虹口)공원 의거 75주년을 이틀 앞둔 27일

    윤 의사가 백범(白凡) 김구(金九) 선생에게 써준 자신의 이력서인 `자서약력' 가운데

    굳은 각오와 결의를 담은 출사표 부분의 원본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글의 내용은 이미 알려진 것이지만 한자를 섞어 다소 급하게 흘려 쓴 친필의 본 모습은 공개된 적이 없었다.

    `자서약력'은 의거 이틀 전인 1932년 4월27일 윤 의사가 훙커우공원을 답사한 뒤

    "남기고 싶은 글이 있으면 전해달라"는 김구 선생의 요청을 받고 즉석에서 연필로 수첩에 쓴 글로

    해방 후 해외에 유출됐다가 다시 돌아와 국립중앙박물관에 비공개로 보관돼 있다.

    국내 활동과 상하이로 오게 된 과정, 유언시 등 11쪽 분량의 글을 2시간 만에 적어낸 것이라

    흘려 쓴 필체와 곳곳을 고친 흔적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자서약력 중 출사표에 해당하는 이 글에서 윤 의사는 "나는 여기에 한 가지 각오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뻣뻣이 말라가는 삼천리 강산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수화(水火)에 빠진 사람을 보고 그대로 태연히 앉아 볼 수는 없었다"며 의거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윤 의사는 또 "나의 철권(鐵拳)으로 적(敵)을 즉각으로 부수려 한 것이다...(중략)...

    사랑스러운 부모형제와 애처애자와 따뜻한 고향산천을 버리고,

    쓰라린 가슴을 부여 잡고 압록강을 건넜다"며

    거사를 앞둔 비장한 심정을 드러냈다.


    다음은 윤 의사가 남긴 친필 출사표 전문.


    "23세,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우리 압박과 우리의 고통은 증가할 따름이다

    나는 여기에 한 가지 각오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뻣뻣이 말라 가는 삼천리 강산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수화(水火)에 빠진 사람을 보고 그대로 태연히 앉아 볼 수는 없었다

    여기에 각오는 별것이 아니다

    나의 철권(鐵拳)으로 적(敵)을 즉각으로 부수려 한 것이다

    이 철권은 관(棺)속에 들어가면 무소용(無所用)이다

    늙어지면 무용이다

    내 귀에 쟁쟁한 것은 상해 임시정부 였다

    다언불요(多言不要), 이 각오로 상해를 목적하고

    사랑스러운 부모형제와 애처애자와 따뜻한 고향산천을 버리고,

    쓰라린 가슴을 부여 잡고 압록강을 건넜다"

    [email protected]



    --------------------------------------------


    끝까지 의연하게 순국한 윤봉길 의사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내.

    열사 이봉창, 의사 윤봉길, 열사 백정기의 묘소.

    ----------------------------------------------



    당시 중국인들은 이렇게 탄식했다 한다.

    ' 이 많은 중국인 중에 어찌 안중근, 윤봉길 같은 인물이 없나.'




    장제스(장개석) 대만 전 총통이 1967년 윤봉길 의사 유족들에게 전달해준 친필 붓글씨.


    ( 장렬(壯烈)함이 천추(千秋)에 살아있다는 뜻.)



    ----------------------------------------------------------


    “윤봉길 의사 8개월 고문, 백범 김구 거처 끝내 안밝혔다”     <- 관련글












    차녕이의 꼬릿말입니다

    서울에서 유치원 다닐 적.



    HomePage = Cyworld.com/jjangchan

    MSN & E-MAIL = [email protected]

    NateOn = [email protected]



    ☆ 성선임 그녀의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진정한 한류스타인 성선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영원한 맑은 세상을 위하여...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은하수 - 1995년 강원도 치악산 구룡사 계곡에서 촬영된 사진.




    소원을 가슴에 품고 있나요?




















    비를 좋아해요 빗소리와 유리창에 떨어지는 비를...


    100여년 전 광개토대왕비




    <일본에서 `한글부적' 사용, 토속신 섬겨>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제너가 발명한 백신 덕분에 천연두균은 1977년이후 전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두(天然痘)·SMALLPOX


    천연두란?
    일반적으로 천연두로 알려진 버라이올라 바이러스는 1977년이후 2곳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실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을 어기고 다른 연구소에서 배양하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올라 마이너와 더 치명적인 버라이올라 메이저 2종류가 있다.


    어떻게 퍼지나?
    천연두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적은 양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된다.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의 타액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다.


    증상은?
    감염기간은 천연두균에 노출된 이후 12시간이다. 고열, 피로, 고통을 수반하며 2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다.


    예방은?
    백신투여


    출처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1. 역사와 문명을 뒤바꾼 천연두

    일반 백성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던 다른 전염병과 다르게 천연두는 나라의 통치하는 왕과 황제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히타이트 왕과 왕자,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6세에 청나라 황제가 되어서 18년간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 황제 등도 모두 이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통치자들을 데려 갈 때 마다 한 나라와 제국의 운명이 바뀌었고, 그에 따른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문명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C 1157 이집트 20대 왕조 람세스 5세
    BC 1350 히타이트 왕 Suppiluliumas I
    AD 180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754 아바시드 칼리프 아바스 알사바 Abu-al Abbas
    1368 버마 국왕 Thadominbya
    1520 아즈텍 황제 Ciutláhuac
    1534 시암 임금 Boramaraja IV
    1582 쎄일론 왕, 왕비, 아들
    1646 스페인 황태자 Baltasar Carlos
    1650 영국 오렌지 공 William II와 부인 Henrietta
    1654 오스트리아 황제 Ferdinand IV
    1654 일본 천황 Gokomyo
    1661 청나라 순치 황제 Fu-lin
    1694 영국 여왕 Queen Mary II 32세 요절
    1700 이디오피아 국왕 Nagassi
    1709 일본 천황 Higashiyama
    1711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Joseph I
    1724 스페인 국왕 Louis I
    1730 러시아 국왕 Tsar Peter II
    1741 스웨덴 여왕 Ulrika Eleanora
    1774 프랑스 국왕 Louis XV

    물론 천연두에 걸렸던 통치자들이 다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운 좋게 천연두 저승사자로부터 살아났던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브라함 링컨 입니다. 세계사에서 이들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감안해 본다면 천연두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562년 엘리자베스 여왕 천연두 감염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감염


    2. 천연두 역사의 발자취

    천연두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 하면서 나타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으며 지금까지 약 5억 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천연두가 인간의 역사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 ~ 4,000년 B.C. 아프리카에서 첫 발생 추측
    1350년 B.C. 이집트와 힛타이트와의 전쟁
    500년 B.C. 이디오피아->이집트->그리스->페르시아
    395년 B.C. 리비아 -> 시리아
    250-243년 B.C 전국시대 말기 중국 천연두 첫 발생
    AD 165-180년경에 로마제국의 쇠퇴의 첫 시기
    452년 로마 관문에서 훈족 천연두 창궐
    580년 황제교황주의 동로마 비잔티움에서 대발
    583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염
    585-87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염
    710년 아랍에서 스페인, 마우리타니아로 전염
    1241년 아일렌드에 천연두가 처믕 발생
    1257년 아일렌드에서 덴마크로 전염
    1438년 파리에서 5만명 사망
    1507년 신대륙 히스파놀라 섬에서 첫 발병
    1520년 히스파놀라섬에서 멕시코 전염
    1524-27년 멕시코에서 페루로 전염
    1545년 인도 고아 지역에서 8천명의 인도인 사망
    1576년 아즈텍 통치자 사망
    1614년 이집트, 터키, 페르시아에서 창궐
    1619년 칠리 5만명 사망
    1660년 브라질 4만4천명 인디언 사망
    1707년 아일렌드에서 환자 1만 8천명중 5천명 사망
    1849-50년 인도 칼쿠타 6천명 사망
    1856년 러시아 10만명 사망
    1865년 인도 라호레 7천명 사망
    1870-71년 프랑코-프러시아 전쟁 발병 3만명 사망
    1871-1872년 독일 국민 16만 2천명 사망
    187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천명 사망
    1907-1908년 일본 고배에서 5천명 사망
    1908년 리오 디 자니로에서 6천 5백명 사망
    1918-1919년 필리핀에서 6만4천명 사망
    1939년 영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60년 중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1년 남미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4년 인도 북동쪽에서 1달간에 만명 사망
    1977년 소마리아 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
    1980년 천연두 박멸 선언



    바이블코드에도 나타난 천연두
    바이블코드는 구약의 모세5경을 바탕으로 한 히브리어 성서에 숨겨진 암호를 뜻하는데 이미 97년에 바이블코드가 국내에 번역되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03년 11월 바이블코드-2 가 국내에 또한번 출판되어 다시한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히스토리채널에서 올해 보여준 바이블코드101이라는 프로그램은 2001년에 제작되었는데 중간을 조금 지나서 눈에 띠는 화면이 있어서 캡쳐를 하였습니다.

    인류최후의 날 - 천연두라고 되어있는 화면이 지나가고있었습니다.
    (Smallpox in the end of days 인류최후의 날 천연두)



    바이블코드 화면캡쳐 - 히스토리채널 방영 제작년도 : 2001 러닝타임 : 60 분





    『동의보감東醫寶鑑』 「소아과小兒科」篇







    ▶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꽃)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 환(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 감실(i實): ‘가시연밥’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세끼손가락 한마디 크기 정도.

    ※ 종행(種杏): 『만병회춘』(萬病回春)의 저자 공정현( 廷賢, 1522∼1619, 明)이 쓴 『종행선방』(種杏仙方)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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