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울 집엔 뛰뚱이라는 스피치종의 개가 있습니다.
일년 되었죠~
.
.
.
근데 이눔이 발정기가 되었는지~ 자꾸 그렇게 밖을 그리워 하네요 -_-;;
장가를 보낼려고 암컷이 있는 집에 두번 데려다 놓기도 했으나~
멍석깔아주면 못한다고~ 쿨럭! -_-
그리곤 문만 열어놓으면 밖으로 뛰쳐 나가서는~ 부르면 도망가고 잡을려면 으르렁 거리며~
반항을 하더니...
심지어는 집안에서도 창밖만 내다 보고 있습니다. -_-;;
.
.
.
.
한번은 잡을려고 고생한것이 하도 속상해서 그냥 돌아오던 말든 내버려 둘까~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일년동안에 정이 있지~ 어찌 그러겠습니까!! 흑! 장가를 보내줘야 맘을 잡을려나!ㅠ_ㅠ
그러길래~ 왜 ~ 줘도...쿨럭 -_-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이눔이~ 털을 밀어 놓으면 쪽팔려서 못 나갈~ 것이다~!'
라기 보단... 추워서 못나가지 않을까~ 해서...ㅡㅡ;;
사실 털이 많이 날리는 이유도 있고! ^^;;;
암튼!! 털을 밀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눔이 어제 또 뛰쳐나가 엄마를 2시간동안 고생하시게 만들었다는군요.
우라질눔!! 어찌해야 좋을지!!
이꼴로 나가고 싶냐!! 이눔아!! ㅠ_ㅠ
쪽팔여~ 어디가서 울 집 개라고 하지맛!
.
.
.
.
.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