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게 개인적인 고민은 아니고
단체로 고민? 의견 엇갈림? 같은거에요 ㅠㅠ
회사 언니들과 얘기하던도중 의견이 갈려 올려봅니다.
초초초초초초초 긍정왕? 이라고 할까요????
ㅠㅠ자주 스스로! 잘생겼다는 말을 하시는 분인데요
자랑을 하는 느낌은 아니구요 ?........
1. "oo씨 뭐 이런 무거운걸 oo씨가 옴기고 있어요 둬요 이런건 잘생긴 사람이 해야지"
하면서 그분이 옴겨요...........
2. 필요시 모든직원들이 야간근무를 하는건 아니고 2,3명씩 남아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분은 " 아 저 잘생긴것 뿐만아니라 일도 잘하니까 두고 퇴근해요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부하직원들 퇴근시키고 혼자하시거나 아니면 배울사람 한명만 남기시고 퇴근시켜요......
3. 친한 언니가 큰 업무실수를 한적이 있었고 , 실수한 부분을 보고드리는데
실수한거니까 긴장하고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그분은
"oo씨 잘생긴사람 앞에서 얘기해서 긴장했네 잠깐 뒤돌고있을까요?"
하더니 의자를 돌리고는 " 이제 긴장안되죠? 얘기해봐요"......이러시구
또 실수가 있었다고 보고하러 가시는데 " 잘생긴만큼 꼼꼼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실수했습니다"
이러시더라구요.......
4. 더운데 에어컨 고장이나서 땀 뻘뻘흘릴때
"자 아이스크림 먹고합시다 잘생긴 OO이가 사왔습니다"
이런식이에요 ㅠ
전 그분이 정말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보기좋은데 호불호가 갈리네요
잘난척 한다,사람이 가벼워 보인다, 내가보기엔 별로다
입사한지 얼마 안돼는 사람들은 이런식이구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떤거같나요? 만약 보기안좋다 하면
전 상사로서 그분이 정말 멋있다고 느껴져서
살짝 귀뜸이라도 해드리려고 하거든요
저만 콩깍지가 씌여서 멋있게 보이는건지
비호감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