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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의 사정이야 밀덕질 좀 하면 어느정도 정보는 들어옵니다.
북괴 포병대의 경우 좌표야 잘 찍어놨겠지만.
애들은 조척이라고 해서 아주 간단한 원시적인 조준장치만으로 조준을 하는데
이게 명중률이 매우 후달립니다.
실제 연평도포격사건 당시 북괴 포병대의 포탄은 절반이상이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반면 해병대 K-9들은 제대로된 탐지장치나 관측없이 쐈는데도 일단은 목표지점에 어느정도 떨어졌습니다.
포병대는 360도를 6400밀로 나누고 그 중 1밀의 오차가 나면 1km당 1m의 오차가 나오는데.
이게 10km면 10m의 오차입니다. 북괴는 조척이라는 아주 간단한 장치로만 조준하니 몇밀 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북괴포병대는 숫자는 더럽게 많습니다.
아예 '포병군단'이라고 620포병군단 같은 포병으로 이루어진 군단까지 있는등...
개전하면 동시에 일단 GOP의 길을 뚫기위해 일점사형식으로 GOP에 대충이나마 조준하고 날릴게 뻔합니다.
그냥 한발 한발 쏘는 전통적인 화포뿐만 아니라 방사포라고 다연장 로켓까지 무려 10600문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이
일제히 GOP에 갈겨대면 대체 얼마나 살아남겠습니까?
물론 참호에 들어가서 버티고 있으면 살겠지만 사람이란게 포탄이 계속 떨어지는 전장에 있으면
Shell shock라고 포탄이 떨어지는 충격으로 정신이 나가서 공황상태가 되는 질환이 발생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포격이 끝나고 오는건 북괴 보병부대가 아니라 기계화 보병이 옵니다.
BMP1 BMP2, T-62등의 기계화 보병들이 몰려와서 돌파구를 열고 그 뒤로 820땅크군단이 몰아닥칩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병들로 이루어진 GOP병력들은 버티는건 불가능하지요.
GOP병력이 하는건 최대한 지연전을 펼쳐서 아군이 출동할 시간을 벌어주는 역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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