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료칸은 정말 가격이 너무 사악해서 꿈도 못꾸던 와중에,

아리마 온천 내 11시30분~3시 30분까지 약 4시간+대욕탕 이용+점심식사가 제공되는

료칸이 있다는 사실!을 검색해내었고 경험하였습니다.

우선 제가 이용한 료칸은 아리마온천 "나카노보 즈이엔" 이었어요.

공홈에 들어가면 예약이 가능하며, 아마 1일 3예약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홈 참고(당일치기 온천)

http://www.zuien.jp/index.html

- 웹 자동번역을 이용하시어 아래 객실 예약정보 체크 시 당일 점심으로 검색하시면,

검색 상세 지정이 가능한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그 부분에서 당일치기 점심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검색했어요!

(예약이 가능한 일자에만 하단에 식사 메뉴가 표시됩니당)

방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류(도시락, 미니 카이세키 등)와

식당에서 즐기는 카이세키류가 있어요.

저는 식당에서 먹는 특선 카이세키 요리로 선택했어요

가격은 1인 당 식사+대욕탕+방 대절이 1인당 14,400엔 > 2인 28,800엔 지불하였습니다.

방은 흡연룸이긴 했는데 냄새는 나지 않았고, 정말 넓고ㅠㅠ 편안한 다다미 룸이었어요

화장대도(조명도있었어요..) 있고, 뷰도 좋고, 테라스?도 있고 각종 차+웰컴 쿠키+유카타+작은욕실

모두 달려있었습니당.

남편님 얼굴이 나와 살짝 지웠어요 ㅋㅋㅋ참고만 하십시오!

저기 신랑 뒷쪽에 가려진 곳에 화장대가 있어요.. 영롱한 화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는 가족탕을 추가로 대여했어요.

여자끼리, 남자끼리 가는 경우라면 대욕탕에서 정말 이것저것 보고느끼며 즐길 수 있을텐데,

전 신랑이랑 둘이 간 여행이라..ㅠㅠ 또르르..

함께 즐기고 싶은 마음에 가족탕을 대여했답니다.

금탕+은탕 둘다 있으며, 샤워시설 완벽 구비되어있습니다. 대욕탕보다는 아마 더 잘되어있는것 같아요.

가족탕은 그룹당 2160엔이었어요, 전 미리 나카노보즈이엔 측에 영문으로 이메일로 예약을 요청하였습니다.

식사는 빠진것도 있지만 이런식으로 나왔어요!

밥+반찬 등은 사진을 못찍었어요. 가격대비 이런 식사가 코스로 나온다 정도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