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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0,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1부 리그) 데뷔 골 포함 멀티 골을 폭발했다. 리그 컵 득점에 이어 시즌 2호, 3호 골이다.
황희찬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SKN 장크트 푈텐과의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을 작렬했다. 팀은 5-1로 승리했다.
정규 리그 선발 출격은 지난 8월 마터스부르크전에 이어 두 번째. 최전방 공격수 임무를 받아 조나탄 소리아노와 합을 맞췄다.
황희찬은 전반 14분 만에 골 소식을 전했다. 상대 뒷공간을 파고든 게 적중했다. 동료의 침투 패스를 따라간 황희찬은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한 번 더 나섰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머리를 댔다. 낙하지점을 정확히 포착해 임팩트를 제대로 줬다. 황희찬은 후반 20분 교체돼 나왔고, 팀은 후반 들어 세 골 더 보태 5-1 완승을 누렸다.
황희찬은 최근 출전 시간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프랑스 리그 앙 선두 니스와의 2016/2017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3라운드전에서 후반 38분 교체 투입해 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득점포 가동으로 적잖은 탄력을 받았다. 지난달 하부 리그 소속 SC 만스도르프와의 컵 대회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뽑아낸 데 이어 다시 시동을 걸었다. 두 달 만에 잡은 정규 리그 선발 기회에 멀티 골로 화답하며 팀 내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팀 차원에서도 의미가 큰 골이었다. 유럽대항전과 자국 리그를 번갈아 운영한 잘츠부르크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황희찬은 멀티 골로 2무 3패에 빠진 팀을 건져냈다.
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출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61023224950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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