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을 보고.....
마지막 오대수의 대사가 명대사였다 본다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 조금 찔리기도 했고
"우리 잊으면 안돼"......
그래 나 나 만큼은 그 분들을 잊지 않겠다 다짐을 하며, 나를 돌아 봤다
입에는 MILD SEVEN을 물고,
목을 축이기위해 ASHAI를 마시고,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다고 유니클로를 입으며,
혈로는 일본을 욕하고 있다
이미, 인터넷을 보면 일본만화가 판을 치고,
그런 애니를 즐겨 찾아보며, 그러지 않은 사람은 마치 외계인 취급을 받고
그러다 뉴스에 위안부나 독도가 거론이 되면,
다시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돌아와
다 같이 일본을 욕하며..
차즈 도요타고 애들 학용품도 미쯔비시가 모나미보다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현실에
과연 나는 그 분을에게 '잊지 않겠습니다..절대.'라고 다짐했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을 수 있을까
더불어 그 당시 영화의 실존 인물들에게 죄송한..... 아니, 송구한 마음도 든다
어쩌면 난 그분들을 잊고 있었는 지도 모른다
다시 '대한민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
과연 난 ...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는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까
이미 문화,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있다
일본의 환율 증시 정치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 같은민족 (?) 끼리 의사를 단절하고
일본의 기분이 상할까 일국의 "대통년"이 치욕적인 합의를 받아 냈으니
강화도 조약과 다를게 뭐란 말인가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과 다를게 뭐란 말인가
제발..
제발....
다중인격도 아니고 3초 붕어 대가리도 아니고,
제발...
일본이 우리에게 진정 무릎을 꿇기를 원한다면,
그리고 국가 원수들 끼리 동등한 위치에서 외교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면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