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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65166
    작성자 : 락밴드크로스
    추천 : 61
    조회수 : 4147
    IP : 121.138.***.209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5/06 22:20:29
    원글작성시간 : 2007/05/06 19:01:11
    http://todayhumor.com/?humorbest_165166 모바일
    웃기면 - > 웃는다
    155 :우리 언니가 슈퍼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때의 이야기

    과일 포장을 하고 있던 언니에게 꽤 멋있는 오빠가 다가와서 속삭이듯이 묻는 말.

    「저기, 다음에 쉬는 날이 언제야?」

    언니는 당황한 나머지 횡설수설하며,

    「아, 아르바이트는 토요일, 일요일만 하고 있어요」

    그러자 그 오빠는 3초 정도를 골똘히 생각한 후 어조를 분명하게 하며,

    「미안합니다, 가게 정기휴일을 묻는건데요」

    8. 리틀 야구.

    리틀 야구, 9회 말 투 아웃. 마지막 타석에 대타가 들어섰다.
    그 대타 소년은 사고로 한쪽 발을 잃은 소년으로, 아무래도 그런 몸으로는 더이상 야구부를
    계속할 수 없었기에 이것이 마지막 타석이었다.

    배트를 양손으로 잡아 목발을 사용할 수 없었기에 한 개의 다리로 비틀거리면서도 투수를 노려본다.
    제 1구, 헛스윙. 밸런스를 잃은 소년은, 그대로 밸런스를 무너뜨리며 넘어졌다.
    포수가 내미는 손을 거절하며 배트를 지팡이 삼아 소년은 온 몸이 모래 투성이가 되면서도 일어섰다.
    2구째. 소년은 투수의 느슨한 커브를, 매가 먹이를 가로채듯이 받아쳤다.

    볼은 3루쪽으로.

    달려라! 소년은 한쪽 발로 펄쩍펄쩍 뛰면서 열심히, 1루 베이스를 향했다.
    3루수는 구르는 볼을 재빨리 잡았지만 던질 수 없었다.
    모두들 그런 소년의 모습에 감동해, 바라만 보고 있었다.
    힘내라, 힘내라! 외치며 우는 아이까지 있었다.
    소년은 울면서 헤드 슬라이딩.

    그 눈물은, 괴로움의 눈물일까 기쁨의 눈물일까 원통함의 눈물일까.
    소년의 손은 베이스에 닿지 않는다. 그러나 질질 기면서 1루로 향했다.
    좀 더, 좀 더! 베이스의 주위에는, 아이들이 모인다.
    그리고 그 손가락이 툭-하고 베이스에 닿았다.
    우와아 솟구치는 환성. 소년은 눈물을 닦으며 천천히 일어섰다.
    얼굴도, 유니폼도 이미 엉망이 되어있었다. 그렇지만 매우 빛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심판이 말했다.
       

    "파울"

    4. 머리 나쁜 친구.

    성적이 떨어져 어머니에게 야단을 맞았다. 어머니는,

    「니가 자꾸 머리 나쁜 애랑 사귀니까 그거에 휩쓸려서 성적이 떨어지는거야.
    머리 좋은 아이랑 사귀란 말이야」

    라고 말씀하셨으므로, 난 머리 좋은 아이와 사귀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머니가 말했던 대로, 그 아이가 바보가 되었다.


    1. 장애인

    고등학교 다닐 때 혼자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내 앞을 한 장애인이 걷고 있었다
    한쪽 발을 질질 끌면서 워-워- 하고 기분 나쁜 소리를 내고 다니길래 이유없이 화가 난
    나는 그 장애자의 흉내를 내며 걷기로 했다. 한쪽 발을 질질 끌면서 워-워-

    그러자 갑자기, 정의감이 강한 아저씨 한 분이 나타나

    「장애인을 놀리지 말아라!」

    라고 외치며, 장애인을 때렸다.

    1.아버지의 외도
    여고생 흉내를 내고 아버지에게 문자를 보내보았다

    나 「안녕하세요. xx라고 하는데요, 문자 친구를 갖고 싶어서 문자 보냈어요.
      괜찮으면 답장해 주세요 >o< 」

    그러자 곧 답장이 왔다.

    아버지 「난 대학생인데, 괜찮다면 이쪽에서 먼저 부탁하고 싶은걸?」


    ...아버지....

    2.할아버지의 치매
    어제,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지 않는 법'이란 책을 사 왔다.
    오늘도 사 왔다.

    3.초등학교시절
    초등학교 때 N(가명)이라는 녀석이 있었는데, 반 전체의 녀석에 대한 따돌림이 너무 심해져서 급기야 선생님이,

    "왜 모두들 N 을 괴롭히는거야! N 이 싫은 사람은 칠판에 그 이유를 써봐!"

    하고 소리친 적도 있었어. 그런데 문제는 그러자 곧바로 모두들 달려나와 일제히 그 이유를 칠판에 더이상 쓸
    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채워 버려서 전혀 반성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지 못한 적이 있었지...

    5.리모콘이이상해
    8

    리모콘의 숫자 버튼을 눌러도 채널이 바뀌지 않습니다. 고장인가, 왜 그럴까요?


    9

    >>8
    에어콘 리모콘이니까


    10

    어쩐지 방이 서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웃기면웃는다 실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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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06 19:13:48  222.98.***.70  다소미럭키
    [2] 2007/05/06 19:15:07  210.220.***.78  슬혼
    [3] 2007/05/06 19:21:55  219.250.***.68  
    [4] 2007/05/06 19:51:37  21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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