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재혼가정이고.. 
엄마는 다른아저씨에게서 큰오빠와 언니를 낳으셨고
지금아빠에게서 오빠와 저(딸)을 낳으셨는데 
큰오빠는 오랜시간 나가살았고 
정이 없으신건지 그냥 남도 아니고 자식도 아닌듯이 
연락이나 하고 살았습니다.
그사이 언니는 돈을 많이 벌어서 우리집에 
많은 지원을 했고 그돈의 수혜는 오빠와 제가 받았습니다.
여기까지가 그동안 우리집 사정이고요
시간이 흘러 제오빠는 32세 백수 저는 31세 시집도 가고 직업도 있었고 남부럽지 않은 시댁덕에 
부자로 사는건 아니고 빌라로 전세집 하나 갖고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뇌출혈로 쓰러지신후 
그동안 오빠이름으로 집을 사주고자 둘이 꽁냥꽁냥
ㅎㅐ왔다는 사실이 들어났고 
형제들이 나눠서 병원비를 내려고 했지만.. 
그 사실을 알게된 큰오빠와 언니는 상처를받고
연락을 끊어버렸고..
막대한 병원비와 재활치료에대한 부담이 남아있어서 
 저는 불안에 휩쌓였습니다 
그래도 돈을 모아서 400정도 병원비를 
해줬는데.... 
엄마는 적금만긴(1000만원)타신건 본인 빚갚으셨고
재활 하시는동안 저에게 말없이 본인 집을 부동산에
내놓으셨고.. 
집을팔아 결국엔 오빠집을 사주셨습니다
시골집이라 돈이 얼마안되서 같은금액만큼 대출도 받은걸로 압니다.. 2억짜리집을 1억보태신거죠


앞으로 들어갈 병원비도 많은데 어떻할꺼냐고 물어도
오빠가.알아서 한다고 했다고 하면서
제말을 막으셨죠 

그런데 결국 한달정도 지나니... 
슬슬 병원비 이야기를 꺼내시네요... 
큰오빠 .. 큰언니는 연락도 하지 말라는데... 
저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요... 

엄마 돈이 없어... ㅜ 라고 말했는데도 
너네 기를때 돈이 얼마가 들었다는둥
병드니까 여기다 버리고 너희들 머하냐는둥.. 
말씀하세요... 


저는 이상황이 이해가 잘 안되요... 
적금탄거는 본인 빚갚고.. 
집판거는 아들 집사주시고... 
병원비는 저한태 바라시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