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만화 '26년', 이해영 감독이 영화화
<조이뉴스24>

인터넷에 연재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강풀의 만화 '26년'이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 감독에 의해 영화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영 감독은 지난 4월26일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EBS 시네마 천국과 전주국제영화제와의 특별한 만남’ 행사에 참석해 "5.18을 소재로 한 강풀의 만화 '26년'을 연출할 계획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특별한 만남 행사는 EBS 시네마 천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EBS 시청자들과의 대담 도중 이해영 감독은 '26년'의 영화화와 연출을 언급했다고 한다.

행사에 참석했던 시청자에 따르면 이해영 감독은 기자들이 없는 것을 전제로 ‘26년’의 연출계획을 밝혔으며 캐스팅이나 일정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것.

이해영 감독은 이해준 감독과 함께 지난해 ‘천하장사 마돈나’를 공동으로 연출해 데뷔했으며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국내 다수의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과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부터는 변영주, 김태용 감독과 함께 매주 금요일 밤 11시45분에 방영되는 EBS 시네마 천국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운기자 [email protected]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원문 -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movie/200705/02/joynews24/v16586435.html

드디어 영화로 ㅠ.ㅠ
경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