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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고향 군산에 서울경찰청으로부터의 등기가 왔다. 내가 부재한 이유로 등기는 반송이 되었는데, 서울경찰청에 전화를 해보니 ‘과거에 압수수색 한 사건’에 대한 확인 증이라는 것이다.
나 : “지금 현재 제가 서울 쪽에 있는데 이곳에서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좀 다시 한번 보내주죠.”
경찰 : “원래 이런 것은 한번 보내고 끝내는 건데...(안해 주려고 기를 씀)”
나 : “그럼 제가 서울경찰청으로 직접 받으러 가죠 뭐. 제가 경찰서 방문할 때는 좀 시끄럽다는 것 아시죠?!”
경찰 : “(정색을 하며)아휴 뭐 하러 오시려고 그러세요. 저희가 한번 더 보내줘야죠.”
(싸나운)국민에게(만) 봉사하는 민중의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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