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가수 김장훈이 지난 9년 동안 총 3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장훈은 최근 녹화된 KBS 2TV '경제비타민'의 '보물상자' 코너에 출연, 9년간 30억원을 기부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장훈이 최근 3개의 보육원과 후원하는 학생들에게 보내는 돈만 한 달에 1500만원. 그 수치를 따져보면 하루에 50만원씩 기부를 한 셈이다. 김장훈이 9년 동안 기부한 금액은 총 30억원이다.
그럼에도 정작 김장훈 본인은 보증금 5000만원인 월세에 살고 있다고.
김장훈은 "팬들의 사랑으로 기부를 할 수 있었기에 결국은 팬이 기부한 것이다. 난 그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도운 휴먼뱅킹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 다큐 형식으로 꾸며진 이날 녹화에서 김장훈은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빨간 딱지를 3번이나 경험했던 어린 시절, 아버지 없는 자식 소리 들을까 엄하게 키워야했던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가출과 자살을 시도했던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방송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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