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우수하다. 그러나
역사적 어쩌고 하는 헛소리는 다 집어 치우자.
머 옛날에 쪽발이 한데 밟혔다느니
짱꼴라 한데 작살 났다느니 하는 헛소리
고구려가 어쩌고 발해가 어쩌고 하는 헛소리도 다 닥치자.
옛날에 한번도 안 암울했던 민족이 어딨고
한번도 안 잘 나갔던 민족이 어딨었겠는가.
하지만, 세계 최고의 인구 중국에 맞서서 그리고 그 거대한 제국의 앞마당에서
반만년 넘는 독립 국가를 유지했던 것은 인정해 주자.
솔직히 중국은 지금이야 머 후진국 겨우 벗어난 졸부 취급 받지만
인류 역사 시작 이래로 약 서기 1800년 경 전까지
세계 최강의 강대국이자 선진국 아니었나,
각설하고
외국인과 한국인이 같이 있으면
외국인은 바보 된다.
머리 쓰는 분야에 관한한
외국인은 한국인 따라 오지 못한다는게
외국애들도 인정하는 사항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 릴레이에 아주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니
본인은 여기에 대해서는 더 언급하지 않겠다.
위의 릴레이의 기술 내용의 요지는 한국인 개인은 종내 우수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 곳곳에서 인정하는 사항으로 알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태인 밥그릇 뺏은 민족은 한국인 뿐이라는거
( 유태인 상가를 밀어내고 그기에다 코리아 타운을 세운것은 다 알것이다. 자세히 알고 싶으면 미국 초기 이민사를 참조 하도록 )
맞다 한국인 개개인은 종내 우수하다.
하지만 왜 국가는 종내 안우수한 것일까,
그 종내 우수한 한국인이 만든 국가 인데.
머 백인 애들이 조상의 산업을 물려 받아서 그렇다는 헛소린 접자.
독일 프랑스는 200년 전에 독일 프랑스 인들이 사는 나라가 아니었고
200년 전에 조선은 한국인이 사는 나라가 아니었던가
어짜피 독일 프랑스의 조상은 독일 프랑스 인이고
우리 조상은 한국인이다.
먼저 산업사회를 일구어내지 못한 못난 조상도 한국인이요,
발빨리 산업 사회를 만들어서 선진국에 들어간 독일 프랑스의 조상도 독일 프랑스 인이다.
조상의 산업을 물려 받아서 그렇니 어쩌니 하는 헛소린 접자.
한마디로 조상탓은 그만 하잔 소리다.
쓰고 보니 서론이 너무 길군.
한마디로 얘기 하자면
우리 나라는 시스템이 글러 먹었다고 생각한다.
종내 우수한 민족을 거느리고 잇으면 머하나
제대로 써먹어야지.
쉽게 얘기하자.
우리들이 조선 말기에 못난 조상들을 씹을 때
쪽발이들은 열씸히 기술 개발하고 있을 때
우리의 못난 선대 꼰데 들은 공자왈 맹자왈 햇다지?
지금은?
우리의 주변국들 종내 기술 개발 하고 있을 때
우리들은 토익이니 토플이니
자기 전공조차도 때려치우고 영어 공부 종내 열씸히 하지?
솔직히 이 글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자기가 아는 공대생 중에서
자기 토익공부보다 자기 전공 공부 더 열씸히 하는 공대생 몇명이나 있는지?
왠지 어느 시대의 종내 못난 찌질이 꼰데 생각 나지 않냐?
우리 후손들이 왠지 우리 세대 종내 씹을거 같지?
우리가 이조 말기 그 꼰데들 씹듯이.
그리고
우리가 조선 시대 씹을 때
사농공상이라 하지?
그것 땜시 나라 망햇다고 하지?
자자
지금부터 자기 동네에 아는 고3들
그냥 고3 아니고 공부 종내 잘하는 고3들
이제 수능도 쳤으니 한번 진지하게 물어 봐라.
걔네들이 어느과 가고 싶어 하는지
아마 80%는 의대 법대 아니면 사범대 경찰대 일껄?
걔네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우받는 분야겠지?
왠지 어느시대 모질이 꼰데들 하는 짓꺼리가 생각나지 않니?
우리가 그렇게 씹어대는 그 짓거리를 우리가 하고 있지.
우리가 그 꼰데들 씹어대는 만큼
우리 후손들이 우리를 씹어댈 거야. 아마도.
그리고 또
월래 공부 못하는 것들이 밤샘하지?
진짜 공부 못하는 지름길이 밤새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졸지.
니는 공부 월매나 잘 했냐고 물으신다면
본인도 공부 지질나게 못햇지.
본인의 성적을 공개하는 자리가 아니니 여기서 본인의 성적 얘긴 접자.
그냥 본인이 쓴 글을 보면 알겟지만 종내 공부 못한 티가 팍팍 날 것이다.
그냥 이 글 쓴놈이 공부 종내 못했다는 것만 알아 두고.
각설하고
우리나라 산업 구조가 종내 공부 못하는 스탈 아니냐?
월래 공부 못하는 것들이 밤새 공부하고
낮에 수업시간에 졸지.
반대로
종내 일못하는 것들이 밤새 야근하고 근무 시간에 졸지 않겠니?
윗글에 만이 언급된 선진국의 산업 구조.
근무시간 끝나면 바로 짐싸서 퇴근.
그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근해서 빡시게 근무.
우리나라의 산업구조.
밤새 야근
종내 피곤한 상태로 졸면서 일하는 것도 같지 않게 다시 근무.
그리고 다시 야근
왠지 공부 종내 못하는 유형의 인간들
생각나는 산업 구조 아니니?
마지막으로
우쓰개 소리 하나 있지,
에디슨이 우리나라에 환생하면?
초중퇴라 노숙자 된다.
나폴레옹이 우리나라에 환생하면?
외모와 지역 차별때문에 노숙자 된다.
퀴리 부인이 우리나라에 환생하면?
그냥 여자라 그리고 외모가 상당히 딸려서 아줌마로 늙어 간다.
아인슈타인이 우리나라에 환생하면?
수학만 종내 잘해서 지방전문대 졸업 후 그냥 3류 회사에 근무하다가 구조조정 당해서 노숙자 된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비유한거 아니냐?
위 릴레이에 적혀 있더군.
미국애들은 고딩 때 자기 취미생활 즐기다가
그게 바로 직업이 된다고.
자기가 잘 하는거 하나면
먹고 살 수 있는 사회
그게 미국의 진정한 힘이 아닐까?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생활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나라 사람이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야 겨우 준비하는
전문 기술에 관한 지식을 그들은 고딩때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 남자가 평균 사회에 진출하는 나이가 27
우리나라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이때에 이르러써야 자신의 직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지. 대학교에서 배운것은 기초 지식일 뿐이고, 어느 인간한데 물어보시길. 대학교에서 배운 전공으로 실전에 써 먹을 수 있는지, 그냥 실전에 필요한 기초 지식일 뿐.
하지만 미국애들은
이미 10대에 그들의 취미 생활을 통해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그 직업을 택해서 사회 생활을 한다는 뜻이 아닐까?
미국과 한국의 근본적인 경쟁력 차이는
여기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
본인이 쓸데없이 길게 말한 4가지의 예시를 보고 결론을 내리자면
강대국 선진국은 어느시대이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아니었나?
획일화된 잣대인 토익 점수, 그리고 사농공상으로 표현되는 정해진 출세의 길
이것이 아니라
다양한 잣대로 인간을 평가하는 그런 사회.
수학만 종내 잘하고 딴거는 못하는 학생이
3류 회사에 취업해서 마지막에 노숙자가 되는 사회가 아니라
그가 최고의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사회,
지역, 외모를 떠나
그의 능력에 따라 나폴레옹으로 성장 할 수 잇는 사회,
초중퇴라는 학벌때문에 오갈데 없어서 노숙자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타고난 창의성에 에디슨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사회
그것이 띨빵한 양놈들이 모여 있는 미국과 유럽을 세계 최강의 초강대국으로 만들어 준 것이 아닐까?
아무리 우수한 민족이면 머하나?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그 우수한 인재를
에디슨, 나폴레옹, 퀴리부인, 아인슈타인이 아닌 노숙자로 만들어 버리는 사회인것을
그래그래
우수한건 인정하자.
하지만 어짜랴
그 우수한걸 이노므 사회가 제대로 써먹지를 못하니.
외국에서는 유태인 가게 옆에 한국인이 가게를 내면
유태인이 망하고 그길 뜬다지?
근데 국내에서는 꼴랑 유태인 노인네 하나땜시
나라 자체가 거덜난적 한번 있지?
다들 기억 할거야.
기억하기도 싫은 IMF
간단히 쓸려고 했는데 쓰고 보니 잡설이 길어져서
쓸데 없이 읽기만 짜증나는 긴 글이 되어 버렸군.
쓸데 없이 주저리주저리 많이 썼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개인은 우수한데 국가가 문제야. 그 개인의 우수성을 키워주지를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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