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생후 8년 되었구요 
매일매일 이 관리를 못해주었어요

가끔 치약칫솔로 양치시켜도 너무 싫어하고 
손가락에 끼우는 칫솔로 닦아도 싫어하고

그래서 개껌을주고 최대한 사료 위주로 먹도록 
했는데 

이런 소극적인 방치가 지금문제를 낳은것 같아요...

앞에 작은 이들은 엄청 작아요 거의 유치인가 싶을 정도로
크기도 들쭉날쭉이고 
이가 흔들리지는 않는데, 이 사이가 벌어져있어요 

송곳니와 어금니는 붉은 치주염처럼 보이는 치석이 끼어있고 
잇몸도 분홍빛으로 깨끗하지않고 갈색 분홍색이 섞여있구요


병원에ㅊ데려가서 맘같아선 다 치료하고싶은데 
부모님은 비용때매 망설이면서 시간만 흐르고 잇구요 
무엇보다 무서워서... 돌이킬수 없다던가 이미 강아지 이 다 빠질거라던가 등등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주인의 무지로 강아지가 고생하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산책 친구만들기 집에혼자 두는 시간 없기
이런건 잘 지키고 온가족사랑 독차지하는데 

오ㅐ 가장 중요한 이관리를 못하고 이제야 알았을까요
너무 후회되네요...